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글로벌 한마음’은 지난 3월 29일(토),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장 이재한 시의원의 초청으로 광명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번 초청 방문은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시민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으며, 평소 태권도교실을 통해 관계를 맺어온 다문화가족 10가족이 참여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다문화가족은 광명시의회 본회의장을 둘러보며 의회 운영 방식에 대해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다문화가족이 겪는 어려움과 정책적 지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재한 시의원은 “오늘 이 자리가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전했다.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참여자 김OO(베트남 출신)은 “평소에 쉽게 올 수 없는 시의회를 방문하는 경험이 너무 새로웠고, 아이들이 의장석에 앉아 직접 체험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다문화가족 태권도교실 <글로벌한마음>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다문화가족의 신체 건강과 사회적 관계 형성,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 외에도 광명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생활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gmfc.familynet.or.kr) 또는 전화(☎02-6265-1366)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