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무상점검 등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운행에 앞장서고 있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광명시지회(지회장 이영호, 이하 카포스 광명지회)에서는 ‘2025년정비사의 날’을 맞아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였다.

더불어 얼마전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붕괴 사고로 피해를 입은 카포스 회원사업장(기아오토큐KTX광명역점)에 카포스 광명시지회 회원들의 정성을 모은 복구성금을 전달하였다.

2025년 정비사의 날을 맞아 카포스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체육대회는 애기능농장에서 5월 18일 11시에 안경준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윤하영 전무이사(경기도 자동차 전문 정비사업 조합), 노영학 수석부이사장, 최은호 군포시 지회장, 금길남 오산시 지회장, 문상식 성남시 지회장, 박정신 시흥시 지회장, 이지석 광명시의장, 김정호 경기도의원(국민의힘 대표의원), 이재한 시의원, 한상구 이사장 (동부새마을금고), 박재철 회장(광명시 소상공인연협회) 등 카포스회원이 참석했다.

이영호 지회장은 개회 인사를 통해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하나 된 마음으로 본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모든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모든 걱정과 스트레스를 내려놓고, 즐겁고 유쾌한 추억을 쌓는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4월 11일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 붕괴사고와 관련된 조합원 피해에 대한 조속한 복구를 기원하는 따뜻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되었다.

이 지회장은 “이 사고로 인해 조합원 이병식 대표님을 비롯해 인근 주민과 상가 등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광명시지회 조합원들의 정성을 모아 복구 성금을 전달했으며, 하루빨리 일상이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복구 성금 모금 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모든 회원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자동차 무상점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과 환경 개선에 기여해온 정비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합된 마음으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기며 회원 간 우애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 우수 조합원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열려 지역 사회와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박수가 이어졌다.

▲족구 우승 학온동 분회, 준우승 소하동분회

▲제기차기 1등 한기환(신광명공업사), 2등 이병식(기아오토큐ktx광명역점), 3등 허남인(광복카)이 차지했다.

맑은 5월의 하늘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는 회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선사하며, 카포스 광명시지회의 굳건한 단결력과 따뜻한 공동체 정신을 다시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