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7 (수)

  • 흐림동두천 2.7℃
  • 구름많음강릉 6.9℃
  • 흐림서울 5.2℃
  • 구름많음대전 6.4℃
  • 흐림대구 5.7℃
  • 흐림울산 7.9℃
  • 맑음광주 7.4℃
  • 부산 9.4℃
  • 구름많음고창 7.7℃
  • 제주 14.2℃
  • 구름많음강화 3.4℃
  • 구름많음보은 3.6℃
  • 흐림금산 5.8℃
  • 구름많음강진군 6.4℃
  • 흐림경주시 4.8℃
  • 구름조금거제 7.6℃
기상청 제공

복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착한 이웃상점” 현판 전달식 진행

사회적 고립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527일 화요일, 사회적 고립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모니터링에 함께하는 상점에게 착한 이웃상점현판식을 진행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부터 시작된 쎄쎄쎄사업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상점들과 이웃상점이란 이름으로 협력 경험을 쌓아왔으며, 올해는 광명시 온(ON)동네복지관 지역밀착형 사업에 발 맞춰 착한 이웃상점이라는 새 이름으로 상점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0여 곳의 이웃상점이 복지관과 협약을 맺었고, 슈퍼, 반찬가게, 미용실, 부동산 등 지역에 뿌리내린 상점들이 주민들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착한 이웃상점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온(ON)동네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장년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상점 협력체계이다. 착한 이웃상점 상점주들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이웃의 안부를 자연스럽게 살피며,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복지관으로 연계하는 지역밀착형 돌봄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에는 하안1동에 위치한 연일식당(대표: 윤금순), 그로우샌드(대표: 서민경), 커트하는집(대표: 오정옥) 등 총 3곳의 상점이 참여하였고, 이 상점들은 올해 초 취약계층을 추천하기도 하고, 주민 만남의 장소로도 잘 활용되는 지역 상점이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상점주와 정기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복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안1~4, 소하1~2, 일직동 등 다양한 지역 상점들과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착한 이웃상점 현판식에 참여한 연일식당 대표 윤금순은 그동안 주변 어르신을 챙기고, 안부확인도 하며 당연한 듯이 동고동락하며 지냈는데 이렇게 착한 이웃상점으로 제안 받아 인정받는 느낌이 들었다.” 라며 큰 도움이 되지 못하더라도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살피고 작은 관심을 통한 위로를 전하는 상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착한 이웃상점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가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상점주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웃에겐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 같다. 앞으로도 상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 개최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효정)은 12월 15일(월) 오후 광명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2025 광명 브리지 봉사단 성과공유회 Bridge 36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한 봉사자들과 돌봄 대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고, 주민 중심의 지역 돌봄 체계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광명 브리지 봉사단은 광명 온(ON) 동네 복지관 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동별 주민 주도형 봉사단이 조직되어, 주민 스스로가 지역의 돌봄 주체가 되어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돌봄을 실천하는 지역 기반 돌봄 모델이다. 복지관은 각 동별 봉사단 조직을 지원하며,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돌봄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2025년 활동 영상 상영 △우수 봉사자 시상 △대상자와 봉사자가 서로에게 마음을 전하는 ‘브리지, 마음 배달부’ 프로그램 △팀 단합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었다. 봉사단은 한 해 동안 사랑나눔, 이음, 따숨 영역별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섰다. 특히 ‘브리지, 마음 배달부’ 코너는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돌봄을 받은 어르신과 지역 주민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