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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착한 이웃상점” 현판 전달식 진행

사회적 고립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527일 화요일, 사회적 고립에 놓인 취약계층 발굴과 모니터링에 함께하는 상점에게 착한 이웃상점현판식을 진행했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2020년부터 시작된 쎄쎄쎄사업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상점들과 이웃상점이란 이름으로 협력 경험을 쌓아왔으며, 올해는 광명시 온(ON)동네복지관 지역밀착형 사업에 발 맞춰 착한 이웃상점이라는 새 이름으로 상점 연계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40여 곳의 이웃상점이 복지관과 협약을 맺었고, 슈퍼, 반찬가게, 미용실, 부동산 등 지역에 뿌리내린 상점들이 주민들과의 관계를 바탕으로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착한 이웃상점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이 추진하는 온(ON)동네복지관 사업의 일환으로, ·장년 1인 가구 및 취약계층의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하는 지역 상점 협력체계이다. 착한 이웃상점 상점주들은 일상 속에서 만나는 이웃의 안부를 자연스럽게 살피며, 위기 징후가 발견되면 복지관으로 연계하는 지역밀착형 돌봄 거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현판식에는 하안1동에 위치한 연일식당(대표: 윤금순), 그로우샌드(대표: 서민경), 커트하는집(대표: 오정옥) 등 총 3곳의 상점이 참여하였고, 이 상점들은 올해 초 취약계층을 추천하기도 하고, 주민 만남의 장소로도 잘 활용되는 지역 상점이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상점주와 정기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복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하안1~4, 소하1~2, 일직동 등 다양한 지역 상점들과 협력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착한 이웃상점 현판식에 참여한 연일식당 대표 윤금순은 그동안 주변 어르신을 챙기고, 안부확인도 하며 당연한 듯이 동고동락하며 지냈는데 이렇게 착한 이웃상점으로 제안 받아 인정받는 느낌이 들었다.” 라며 큰 도움이 되지 못하더라도 앞으로도 주민 가까이에서 살피고 작은 관심을 통한 위로를 전하는 상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착한 이웃상점 현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가 연결되어 있음을 느낄 수 있었고, 바쁜 일상을 보내는 상점주분들의 따뜻한 관심이 이웃에겐 든든한 힘이 되어 줄 것 같다. 앞으로도 상점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안전망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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