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에 실시되는 광명제1선거구 도의원 재선거가 본격적인 막이 오르고 있다. 이병인 새정치민주연합 도의원 예비후보는 22일 오후 5시 광명시장 횡성생고기 2층에서 백재현 국회의원, 정대운,박승원 도의원, 고순희 시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사표를 던진 후보 중 첫번째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광명에서 34년간 시민 여러분과 맞잡았던 손,체온,눈빛과 희망을 모두 담아 도의회에 진출하고자 한다며 출사표를 던진 이병인 예비후보는 광명시 복지돌봄 국장으로 은퇴한 공무원 출신이다.
백재현 국회의원이 입당을 권유한 것으로 알려지며 백심을 업고 유리한 고지를 점령한 점은 긍정적인 측면이지만 경쟁 후보들이 공정한 경선을 요구하는 점과 당의 기여도가 없다는 새정치민주연합 당원들의 반발을 잠재워야 하는 점은 부정적인 측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흘러가고 있는 상황을 보면 경선을 하지 않고 당에서 결정하는 방향으로 흘러가는 분위기인것 같지만 다른 후보들이 공정한 경선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물줄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예의 주시해야 할 상황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