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28일에 치러지는 경기도의원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이병인 전 복지돌봄 국장이 확정 되었다. 그동안 백재현 의원의 입당권유, 낙점설 등으로 당내에서 별로 환영받지 못하던 이병인 후보는 이로써 무거운 짐을 벗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되었다.
반면 당의 기여도 등을 내세우며 강하게 경선을 요구하던 박성민,설정환 예비후보는 결국 예선의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지 못하면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각 300명씩 두군데 여론조사 기관에서 치르기로 했던 이번 여론조사에서 이병인 예비후보가 박성민 예비후보,설정환 예비후보를 누르고 새정치민주연합의 도의원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제 광명 제1선거구의 경기도의원 선거는 이변이 없는 한 새누리의 권태진 후보, 새정치의 이병인 후보가 치열한 대결을 하는 구도가 되었다.
이번 경선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두사람 중 박성민은 추후 재도전의 여지를 얻었다고 보여 지며 본인도 그런 의사 표현을 하고 있다. 반면 설정환은 앞으로 길을 심각하게 고민 할 것으로 보여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