밝은빛유치원(원장 김수미)은 지난 30일, 새 학기 적응을 마친 유아들이 유치원 구성원으로서 소속감을 느끼고 형님, 아우반의 정을 나누는 ‘2026학년도 밝은빛유치원 선서식(함께놀자 Day)’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의식 위주의 선서식에서 벗어나, 전 학년이 함께 어우러지는 ‘놀이 중심 공동체 활동’으로 기획되어 눈길을 끌었다.
■ “반가워요 형님!”... 소통과 배려가 꽃피는 ‘함께놀자 Day’
강당과 잔디마당에서 펼쳐진 이날 행사는 5세(새싹반) 동생들이 6, 7세 형님들에게 첫 인사를 건네는 ‘인사 대회’로 문을 열었다. 수줍게 인사를 건네는 동생들을 향해 형님들은 따뜻한 박수와 미소로 화답하며 첫 유대감을 쌓았다.
특히 학년별 특색을 살린 나눔 활동은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
6세(꽃잎반) 유아들은 ‘스탬프 지도’를 들고 유치원 곳곳을 탐험한 후 도장을 찍는 ‘유치원 탐험대’ 역할을 수행한 후 동생들에게 유치원의 다양한 장소를 소개하였다.
7세(열매반) 유아들은 스스로 제작한 안전 약속 영상과 안내판을 활용해 동생들에게 유치원 생활의 안전 수칙을 전하는‘안전지킴이(3go)’ 활동을 펼치며 듬직한 리더의 면모를 보였다.
■ 놀이로 배우는 사회성, “우리는 하나”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선서식에서는 전 학년 유아들이 한목소리로 “우리는 멋진 밝은빛 어린이입니다!”라고 외치며 정체성과 자부심을 확인했다. 이어지는 ‘뱃지 및 메달 수여식’에서는 열매반 형님들이 만든 유치원 뱃지를 직접 동생들에게 선물하고 원장선생님과 원감선생님이 한명 한명 유아에게 메달을 걸어주며 격려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활동에 참여한 열매반의 한 유아는 “동생들에게 유치원 안전 규칙을 알려줄 때 좋았어요. 이제 진짜 형님이 된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전했다. 새싹반 유아들 역시 “유치원이 더 좋아졌어요!”라고 즐거워하는 반응을 보였다.
■ 미래 인재를 위한 ‘사회·정서 학습’의 장
밝은빛유치원의 이번 행사는 본원 자율과제인 ‘미래 인재 함양을 위한 사회·정서 학습(SEL) 연계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놀이 형태의 선서식을 통해 유아들이 자연스럽게 사회적 기술을 익히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체득하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밝은빛유치원 관계자는 “오늘 선서식은 유아들이 유치원의 주인임을 스스로 느끼고, 서로 돕고 축하하는 과정을 통해 건강한 또래 공동체를 구축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유아들이 즐거운 놀이 속에서 미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