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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기고]학교운영위원회는 권력이 아니다.

"광명서초 사태 관련 교육지원청의 역할은? 광명교육지원청? 광명교육방관청?에 대한 반박의 글을 보내니 게재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며 광명서초등학교 학부모가 글을 보내왔다.

글을 게재하며 추후 반론을 제기하는 글을 보내오면 게재할 것을 약속드린다.


‘학교운영위원회는 권력이 아니다’

최근 광명서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의 회의 내용이 외부로 알려졌다. 운영위원장이 회의 진행을 잘못하고 이로 인한 문제가 들통 날까봐 위원장과 학운위 관계자가 아닌 사람들이 모여 모사를 꾸몄고 후보자를 전혀 알지 못하며 얼굴도 이름도 모르는 학부모가 운영회의 중 누구에게 사주를 받았는지 건전한 학운위 선거장에서 후보자의 명예를 훼손하여 고소를 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발생했다.


고소당한 운영위원은 책임을 면하기 위해 교원위원(선생님)과 짜고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후보자를 위협하고 있으며 교감이 모르쇠로 일관하여 다른 선생님들이 피해를 받고있는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버젓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 모의원이 학교장에게 지역위원 사퇴로 인한 결원에 대해 지역주민이자 학부모를 소개하였다. 학교장은 운영위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지역위원 후보가 운영위원장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 하였고 운영위원장은 직접 전화를 걸겠다고 하였으나 후보자에게 전화 한 통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서 후보자는 학교운영위원을 통하여 학운위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한다.


이날 운영위원 다수가 ‘현재 임기가 많이 남아 있어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제59조 제4항에 의하여 학교운영위원회 지역위원을 보궐선출 하고자 합니다’하였고 제안사유를 학부모위원, 교원위원, 지역위원에게 발송하였다. 후보자는 단독으로 출마하였고 월급 받는 일도 아니고 순수하게 자원봉사하는 자리이기에 당선으로 하자 이야기를 하였지만 도대체 뭐가 두렵고 무서운지!


또 어떻게 의사결정을 진행하는지도 자세히 모르고 아이들을 위해 열심히 일하던 학부모가 회의자리에서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후보자를 명예훼손시켜 고소를 당한단 말인가?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는가? 누군가 사전에 사주한 것은 아닐까?

이 모든 일들이 초등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나는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학운위에 바란다. 학운위가 학부모를 대표하는 의결기구라면 학운위에 반대하는 학부모도 있고 교원위원도 있다. 이번 학교운영위원에서 일어난 사건을보라. 학부모를 대표하는 의결기구인 학운위가 제대로 서지 못해 서초 학부모 끼리 고소당한 상황이 발생되었다.


이번 사건의 책임은 학운위의 책임자가 져야 할 것이다. 또한 광명교육지원청은 광명서초 학운위에서 일어나는 사태에 대해 강력한 조치를 취해주길 간절히 바란다. 교육지원청은 학교현장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문제에 깊이 개입하여 학부모의 갈등을 중재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학생들을 선도하고 학교운영에 책임을 져야 할 교원위원이 부화뇌동하는 지금의 상황은 위원으로서 자격이 없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회의종료 후 7일 이내에 해당 학교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해야 하는데 현재까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학운위 녹취록과 회의록을 공개하면 독선을 견제해야 할 기구가 몇몇 사람들로 인해 독선에 빠져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지 못하고 불안하고 외면하는 학교가 되어버린 실상을 알 것이다. 선생님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수업을 받으며 행복하게 노니는 학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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