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광수)는 17~18일 이틀간 하안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가을비가 촉촉이 적셔주는 가운데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이번 행사는 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주관아래 5개 유관단체와 광명시동부새마을금고의 기부를 받아 경비를 마련하였고 광명시 새마을운동지회의 지원속에 치르게 되었다.
이번 행사는 그 어느때보다도 많은 60여명의 자원봉사자의 참여로 이틀내내 즐거운 분위기가 지속되었다.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새벽부터 나와 절인 배추를 건져내던 김광수씨(하안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는 “다들 봉사하는 마음이 커서 그런지 절로 힘이나고 작은 힘이나마 보태서 이웃들을 위해 이렇게 봉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뿌듯하다.”며 기쁜 마음으로 정성스레 김장을 담았다.
손명재 하안2동장은 “그 어떤 선물보다 이웃들에게 훈훈한 사랑을 느낄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거 같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저소득, 장애인, 독거노인등 110여 가정에 각 10㎏의 김치를, 4개 경로당에는 각 50㎏의 사랑의 김치를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