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박승원 의원, “국정 교과서 추진 중단하고, 역사교육의 다양성과 교사의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 주장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승원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광명3)20일 경기도교육청 본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지금이라도 국정교과서 추진은 중단해야 하고, 교사와 학생들에게 역사교육의 자율성과 학습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며, “설사 국정교과서가 추진된다 하더라도 역사교육에 대한 교육청의 입장을 갖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박 의원은 질의에서 국무총리가 고등학교 검정교과서 99.9%가 편향성 논란이 있다고 주장하며 0.01%만이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다고 우기는 것은 오만이라며 국정화 논쟁을 통해 역사전쟁을 하려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덧붙여 박 의원은 지금까지 검인정 교과서로 역사를 배운 많은 학생들이 좌편향 되었다고 생각하냐고 묻고, “또 교과서 채택에 참여한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위원 조차 좌편향된 사람으로 몰아가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대해 교육청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냐고 물었다.

 

이어 박 의원은 이재정교육감이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대한 분명한 반대입장을 표명한 만큼, 교육청 간부들도 교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갖고 학생들을 위해 역사교육에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질의하였으며, 이에 정순권 교육1국장은 답변에서 역사교육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대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의원은 확정고시를 했다고 해도 다시 검정 교과서로 돌아오게 하고 자유발행제까지 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사회를 발전시켜가는 모두의 책임이라고 주장하며 역사교육의 퇴행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다문화가족 자녀 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지난 5월 31일(토), 한국의 역사를 바탕으로 역사 속 가치를 알아보는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 ‘히스토리 톡톡!’미래설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2022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 함께 어울려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단체활동을 통해 사회성과 리더십을 높여 글로벌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며 매년 12회기를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한국역사탐방을 주제로한 ‘히스토리 톡톡’으로 ▲미래설계, ▲사회성 향상 ▲부모자녀 관계향상 등 총 12회기 프로그램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 4가구, 비다문화가족 4가구 등 총 16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화유산교육 아키오스코프(비영리단체)와 2년 연속 협업을 통해 ‘역사’를 매개로 아이들의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특히 전문 역사 강사 (스쿨 김영사)를 섭외하여, 아이들이 보다 질 높은 역사교육과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주 학부모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가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