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7시경 광명시 새터로 121번길 25의 4층 상가주택 3층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다.
‘펑’소리와 함께 불길이 솟은 것으로 알려진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작은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아들(44)이 불길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졌다.
화재 당시 3층 집 안방에 있던 부모 등 5명은 대피하여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소방관 32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16여대를 투입해 진화하고 경찰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약 2,000만원의 재산피해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