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대 총선에서 광명 갑 선거구에 출마를 목표로 하는 이홍균 새누리당 예비후보가 16일 오후 2시 광명시 광명동 158-237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주민과 당 관계자 등이 모인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는 이완영 국회의원과 김영전 전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그러나 중앙당의 주요 당직자들은 동영상(이인재, 윤상현, 김태원, 김선동, 이운룡)으로 개소식을 축하하고 참석하지는 않았다.
이 후보는 지역주민과 권태진 도의원, 이병주·오윤배·김정호·이윤정 시도의원의 이름을 하나하나 부르며 박수를 유도 했다.
고등학교 선후배사이인 이완영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처음(국회)에 들어가면 아무 일도 못한다. 왜 알고 있는 것이 없으면 아무 일도 못 한다. 이 후보는 10년 이상 국회에서 일했다. 여의도에 입성하면 광명이 달라질 것이다. 일을 할 줄 안다. 어느 후보보다 경쟁력이 있다. 이 자리를 위해 이 후보의 별명을 하나 지어왔다. ‘작은 거인 이홍균’ 멋있지요. 작은 거인 맞지요. 1차 관문 필히 통과하여 새누리당 후보가 되도록 여러분이 도와주시기 바란다. 예선 통과 되면 본선에서 여기서(광명에서) (선거)운동 하겠다. 행동으로, 실천으로 현장에서 함께 뛰어주길” 참석자들에게 당부하기도 하였다.
이인제 의원은 영상 메시지에서 “승리를 향한 멋진 출발이 되길 소망 한다”고 하였으며, 윤상현 의원은 “참석은 하지 못했지만 마음만은 개소식 행사장에 같이 있다. 정책분야에서는 대한민국에서 크게 쓰일 인재이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김영선 전국회의원은 “삶의 질을 향상하는 광명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확실한 실력과 확실한 비전, 확실한 실천력이 있어야 하는데…., 고추는 작아야 맵다고 하는 것처럼 아주 매운 고추처럼 확실하게 광명을 이끌 사람은 이홍균 후보라고 생각 한다“며 참여자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이홍균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굿은 날씨에도 찾아와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출마을 결심 하게 된 두 가지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국회에서 일을 하면서 국회의 중요성을 느꼈으며 두 번째는 광명시 특히 광명 갑(선거구)은 변화가 없다. 중소 지역 도시보다도 못하다. 광명시의 발전을 책임 져야 할 분들이 능력이 없거나 혹은 임무를 방조 하고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광명시 발전을 위해서 출마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 후보 자신의 장점으로 ”광명시를 잘 알고, 국회, 집권여당, 중앙정부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에 광명시를 충분히 발전시킬 수 있다고 자부 한다”며, 단점은 “중앙정부에 오래 있다 보니 조직이 약하다. 그 조직을 여러분들께서 보완해주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이어 “광명 시민들에 의한 광명시민을 위한 광명시의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광명 갑 선거구에는 정은숙(58·새누리당· 당협 위원장), 이홍균(54·새누리당· 전 농식품부 장관 정책보좌관), 이정만(55·새누리당· 전 대전고검 차장검사), 정재학(58·새누리당· 전 당협 위원장), 정성운(53·새누리당· 전 경기도시공사 상임감사), 문현수(47·정의당· 정의당 광명갑 지역위원장), 양순필(46·무소속· 전 노무현 정부 청와대 행정관) 등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였다.
▶이홍균 예비후보의 약력
-서울대학교 졸업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책보좌관(전)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 특보 및 보좌관(전)
-국회 정무위원장 보좌관(전)
-국회 민생대책특별위원장 보좌관(전)
-(사)사회연대은행 전략기획위원(전)
-광명시 교통난해소시민운동본부 운영위원(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