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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광명 최고의 위험시설, 서울연립

-남경필 도지사와 해결점을 찾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월 16일 오후 3시 지난해 5월 재난위험시설 E등급으로 판정받은 광명 최고의 위험시설 서울연립을 방문하여 재난위험시설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방안등을 논의하였다.

이날 재난위험시설 점검에는 시민들이 가지고 있는 서울연립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양기대 시장, 백재현 국회의원, 정대운·권태진 도의원, 정은숙, 이정만, 양순필, 정성운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 많은 지역의 정치인들이 참석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다.

서울연립은 지난 19829월 건축된 건물로 3개동에 59세대가 거주했었다. 광명시는 서울 연립의 구조적 위험이 심하다고 판단하여 20155월 재난위험시설물 등급을 D등급에서 E등급으로 변경하였다.

같은 해 6월 안전조치 명령 및 대피명령을 내렸으며 현재 59세대 중 47세대가 이주를 완료하고 12세대가 거주 중이며 3세대는 이주를 거부하고 있다.

이춘표 부시장은 서울연립은 그동안 건물의 주체가 없어 재건축 등이 쉽지 않은 상태에서 이주협상에 어려움이 있었고, 시 재정으로 이주를 하기 에는 많은 부담이 있었다면서 입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주에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현장설명을 하였다.

남경필 지사는 해빙기가 시작되는데 건물이 무척 위험해 보인다. 광명시와 협의해 입주민이 빠르게 정착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남지사는 방치상태가 계속되면 위험상황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만큼 붕괴위험이 있는 서울연립에 대해 빠른 시일 내 주민들이 다른 곳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하고 주민들의 보상요구에 대하여는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생명이 첫 번째고 재산은 두 번째라면서 안전 우선을 강조하였다.

현재 서울연립에 거주하고 있는 0씨는 광명시의 보상계획이 확실하지 않다. 보상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 등기가 없는 사람은 어떻게 되느냐!” 등 현안을 질문하였고 이에 양기대 시장은 “지금 시에서 급한 것은 안전이 우선이다. 보상에 대해서는 추후 여러분들과 면담을 하겠다고 했다.

 

광명시는 20162월까지 이주완료 조치 후 3월부터 다동을 우선 행정대집행(철거)할 계획이며, 가동 및 나동은 주민동의(이주)후 순차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또 사업시행에 따른 2016년도 사업비 10억원을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지원하여 줄 것을 적극 건의하여 남경필 도지사의 답을 이끌었다.

한편 이번 남경필 도지사의 서울연립 방문은 정치인이 왜 필요하고 어떻게 시민을 위해 행동하여야 하는지 보여주는 행정이었다.

10여년 이상을 D등급 상태에서 방치되어 있던 서울연립을 능동적 행정으로 철거가 가능한 E등급으로 이끌어낸 양기대 시장,

경기도의회 예결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안의 해결을 위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적극 설득하여 광명 방문과 특별조정교부금 지원을 이끌어낸 정대운 경기도의원,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현안의 해결을 위해 먼 발걸음을 마다하지 않은 남경필 도지사의 적극적인 행정,

이 3요소가 맞물려 광명의 최고 위험 시설인 서울연립이 해결점을 찾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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