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 캐츠프레이즈를 ‘지난 4년이 증명합니다, 야무진 이언주, 뜨는 광명!’으로 내건 이언주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광명(을) 지역을 위해 발로 뛰며 여러 성과들을 보여드린 바 있어 우리 지역 주민들께서 이언주는 ‘똑부러지게 일 잘하는 이언주, 야무진 이언주’라고 입을 모아 말씀하시기에 시민들의 평가와 앞으로의 광명 비전을 바탕으로 위와 같은 슬로건이 탄생하였다”라며 “오랜 기간 동안 무책임하게 방치돼 있던 숙원사업들을 앞장서서 해결하는 등의 큰 성과들이 있었다”고 하며 사무실을 나섰다.
사무실 외벽에 크게 걸린 현수막을 보며 ‘오늘 하루도 최선을 다하리라’ 소리치며 마음을 다잡고 독산역으로 출근인사를 하러 간다.
무엇이 그리 바쁜지 종종 걸음으로 직장을 향하는 시민들에게 허리를 숙여 깍듯하게 인사를 한다. 1분 1초가 부족한 바쁜 출근길이어서인지 그냥 쳐다보고 가는 시민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바쁜 와중에도 기꺼이 발걸음 멈추고 손을 잡으며 힘내라고 ‘이번에도 이언주’라고 응원해주는 시민도 있다. 아마도 저런 시민들 덕분에 피곤하고 힘든 것을 잊어버리고 선거운동을 하는게 아닌가 싶다. 바쁘고 활기찬 아침인사를 마무리하고 간단하게 아침을 해결한다.
광명시민회관 1층 전시실에서 개최된 ‘제9회 구름산 난 전시회’에 참석해 축사 및 테이프커팅식을 하고 식전공연을 담당한 우크렐레 연주팀을 격려하기도 했다. 또 즉석에서 연주 퍼포먼스를 펼쳐 행사에 참여한 참석자들의 박수와 웃음을 끌어내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얻어냈다.
이어 우리의 사회를 지탱해주고 똑바로 갈 수 있게 하는 것은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사상이 투철해야 된다고 하며 오리경로당으로 향한다. 경로당에 계시는 할머니 한 분 한 분과 공손하게 악수를 나누고 아프신 데는 없는지 친딸처럼 챙긴다.
할머니들이 노래 잘한다는 소문을 들었는지 노래 한곡 하라고 요청하자 특유의 미소를 짓더니 사양하지 않고 남행열차 와 어머나 를 연달아서 부르자 경로당이 갑자기 공연장으로 변하고 할머니들의 박수 소리가 요란하다.
이언주 예비후보는 평소 지역구 활동 중에도 어디서든 누구든 시키기만 하면 단 한 번도 사양하지 않고 흔쾌히 노래를 부를 정도로 부르기를 즐겨하며 과거 사법연수원 시절 응원단장을 도맡아 했을 만큼 흥과 끼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에는 하안사거리에 위치한 이언주 예비후보 선거사무실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총선 체제에 돌입하였다. 이날 자리에는 강대수 명예 선대위원장, 이철호 선대위원장 등 30여명의 선대위원들과 운영위원장, 보좌진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여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대 총선의 과제와 진행 계획, 선대위원들의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언주 예비후보는“어느새 4년의 임기를 마치고 다시 시작하는 분기점에 섰다. 그리고 그 시작에 앞서 저의 승리를 위해 모여주신 여러분들과 이렇게 대면하게 돼 굉장히 감회가 새롭다.”며 “이번 총선에서 멋지게 승리하고, 총선의 승리를 발판으로 향후 정권교체 하는데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우리 선대위원들께서 많이 도와주셔야 한다. 모두 뜻을 모아 총력을 기울여 경주해주시길 바란다.”고 부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