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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말 열심히 일한 지난4년이 제대로 평가받았으면...광명 선거판의 핫 플레이어

이언주 후보의 부군 최원재 교수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고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쉴 사이 없이 움직여야하는 선거전에서 후보들에게 가장 믿음직하고 위안이 되는 사람은 당연히 가족일 것이다. 각 후보들마다 가족들이 최선을 다하여 돕고 있겠지만 광명을 선거구에서 유독 눈에 띠는 사람이 있다.

바로 더불어 민주당 이언주 후보의 부군 최원재 교수이다.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로 치매의 원인을 억제시키는 약제를 발견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논문이 과학저널 ‘네이처의 기초의학분야 학술지’에 게재되는 등 자신의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구축해 가고 있는 최원재 교수.

자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내조를 받으며 살아야 할 사람인데 반대로 외조를 하면서 살고 있어 항상 미안한 마음이다’라는 이언주 후보의 말처럼 엄마를 대신하여 아들을 돌보고 바쁜 시간을 쪼개어 시민들을 만나 전심으로 이언주 후보를 홍보하는 등 이언주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최원재 교수를 만나봤다.


▶왜 아내를 돕고 있는지?

아내가 선거에 나왔는데 남편이 돕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다른 후보들은 가족이 많아서 도울 사람이 많지만 이 의원은 아들이 이제 초등학교 입학한 7살이라 도울 사람이 없으니 남편이라도 열심히 도와야하지 않겠나합니다.

또 선거철이 다가오면 누구나 초조하고 마음 조리겠지만 이 의원도 선거때면 잠을 잘 이루지 못합니다. 그런데 얼마전 늦게 잠들었는데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이렇게 계속해서 잠꼬대를 하는 걸 보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

‘국회의원을 하지 않고 대기업에 남아 있었으면 지금보다 훨씬 편하고 대우도 좋았을 터인데’ 하는 생각이 들었고 아내가 신념을 가지고 가고자하는 길이니 최선을 다해서 도와주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아이들에게 푸른 미래가 있는 세상, 또 돈이 없는 사람도 최소한의 인간다운 대접을 받을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이 의원의 바람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아내를 도우며 시민들에게서 느낀 점은?

처음 19대 때는 시민들이 이언주가 누군지도, 그리고 그 이언주가 전재희라는 거물을 꺾을 것이라는 것도 몰랐었습니다. 기적적으로 거물을 꺾고 4년이 지났습니다. 이 의원이 원내대변인을 3번이나 하고 TV에 많이 나와서 그런지 인지도가 높습니다.

이 의원 남편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시민들이 반가이 손을 잡아 주시고 ‘지역에 거물이라는 국회의원들이 많이 거쳐 갔지만 이언주만큼 일한 국회의원이 없었다.

이언주 의원이 지역을 위해 정말 열심히 했다’고 반겨주시는 걸 보며 남편으로서 마음이 뿌듯할 때가 많습니다. 또 시민들이 원하는 국회의원은 선거 때만 폼을 잡는 사람이 아닌 평상시에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들어주고 직접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다정한 이웃 같은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남편이 보는 아내의 장점은?

첫째는 추진력입니다. 여성으로서는 볼 수 없는 강한 추진력은 신념이 없다면 불가능할 것입니다.

지하철 문제나 가리대·설월리·40동마을 도시개발사업 문제 등 본인이 시민들을 위해 해야 한다고 결정하면 절대 물러섬이 없습니다.

새벽 1시~2시에도 장관에게 전화하는 국회의원은 아마 이 의원 밖에 없을 겁니다. 그만큼 한번 결정하면 꼭 해내고야 마는 추진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둘째는 조정능력입니다. 어떻게 보면 국회라는 곳이 수많은 이익집단의 이해가 상충하는 곳이라 할 수 있는데 그곳에서 조정을 한다는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겁니다.

하지만 이의원은 한쪽에 편향되지 않은 시각으로 두집단,세집단의 이야기를 듣고 모두 수긍 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조정하는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째는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정치인이니까 시민들이 보시기에 가정에 소홀할 것 같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사실은 굉장히 가정적인 사람입니다.

어머니를 병으로 잃은 아픔이 있어서인지 바쁜 와중에도 주말이면 시아버지,시어머니를 꼭 챙기고 아들하고도 놀아주려고 애씁니다.

한번은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제가 약간 중성지방이 높아서 힘든 적이 있는데 중성지방에 좋은 식단을 짜서 챙겨주는 겁니다. 제가 의대교수인데 말입니다.


▶이언주 후보가 재선된다면 어떤 국회의원이 되었으면 하나?

제가 정치인이 아니어서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정당구조가 확립되지 않고 정치인이 자기 색깔이 없는 것 같습니다. 즉 정체성 없이 선거때면 자신들의 유.불리에 따라 이쪽저쪽을 기웃거리는 정치인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금배지 달고 떵떵거리는 입신양명을 위한 국회의원이 많으면 나라가 발전할 수 없고 시민들을 위한 올바른 정책을 펼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언주 의원은 당의 정강정책에 충실하되 계파에 기대지 않고, 거수기가 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확실하게 표현하고 시민을 위하여 소신 있게 일하는 국회의원입니다.

항상 자신의 뿌리가 광명이라는 생각을 잊지 말고 중앙의 계파가 아닌 광명시민의 계파가 되어 시민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아픔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물론 이야기하지 않아도 본인이 너무 잘 알고 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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