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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마을학교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

“EM으로 가꾸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는 찾아가는 마을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하안동 마을학교 어르신들과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EM동아리 회원들이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서 “EM으로 가꾸는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을 4월19일부터 매주 1회에 걸쳐 총 3회 동안 진행하였다.

 

류효정 강사는 어르신들께 EM발효액을 만드는 방법부터 발효액을 가지고 집이나 다른 어디에서도 손쉽고 간편하게 활용하며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다. 어르신들은 평소에 EM발효액은 알고 있어도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생활에 활용해야 할지 막막했던 차에 류효정 강사의 설명으로 어디에 어떻게 쓰면 좋은지를 배우며 기뻐하셨다. 또한 EM으로 스킨과 에센스, 수분크림을 직접 만들며 몸에 해롭지 않고 피부와 환경에 좋은 화장품을 쓰게 되어 매우 뿌듯해하셨다.

허영순(74세) 어르신은 “EM을 냄새나는 신발장에 뿌렸는데, 냄새도 잡고, 좋은 점이 많았다. EM발효액이 필요했는데, 내가 직접 만들어보니 뿌듯하다. 자신감도 생겼다. EM은 지구를 살리는 원동력이다.”라고 소감을 말씀해 주셨다.

또 이희경(69세) 어르신은 “친환경이라 주위에 널리 보급해서 많이 써야 수질오염을 막고 환경이 깨끗해진다. EM이 많이 알려지면 좋겠다. 미래에 깨끗해지는 환경을 위해 다 같이 애써야겠다.”라고 하셨다.

임병순(64세) 어르신은 “동사무소에서 나눠줬는데 뭘 하는 건가 싶었다. 그런데 여기 와서 설명을 들으니 활용법이 많다는 것을 알았다.”라고 하셨다. “화장품이 파는 것보다 더 좋고 직접 만들어 손에 바르니 부드럽고 만족한다.”는 말씀도 많이 하셨다.

주미화 대표는 “어르신과 만나면서 배우는 것이 많았다. 함께 하는 이 자리가 너무나 좋았다.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바로 이런 자리를 만들어 가는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하안마을학교 김영숙 회장님은 “식구들에게 EM을 알려주고 있다. 자식들이 EM에 빠졌다. 친환경 화장품을 만들어 쓰고, EM발효액을 가지고 집에서 여러 가지로 활용하며 가족공동체를 만들어 보자고 했다. 이런 활동을 통해 참여와 공동체를 배우게 된다.”고 하셨다.

제품을 만들어 쓰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뜻을 함께 하며 환경을 살리고 우리 마을을 가꾸려는 모습이 아름답다.

                                                                                                           신민경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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