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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나도 의원이다’ 자치의회 맛보기

광명시민프로젝트 ''나도 의원이다''를 진행하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에서는 6월11일에 광명시평생학습원 대공연장에서 광명시의원과 광명시 청소년이 함께 하는 토크쇼 《광명시의원과 함께 하는 자치의회 맛보기》를 진행하였다. “나도 의원이다”에 참가하고 있는 중학생들과 초·중·고 자치임원들 60여명이 함께하였다.

시민교육콘텐츠연구소 강정모 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토크쇼에는 조화영,안성환 시의원이 참석하여 시의회가 하는 일, 시의원의 역할, 시의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꿀팁 등에 대해 시의원로서의 경험과 지방자치에서의 개념을 풀어서 조화롭게 설명해주었다. 자세하고 알기 쉬운 설명으로 시의회에 한발 더 성큼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었다.

조화영, 안성환 시의원의 설명에 이어 학생들이 날카로운 질문으로 평소 궁금했던 것들, 학교에서 생활하며 느꼈던 불편함까지 진솔한 생각을 거침없이 표현하였다.

한 고등학생은 학교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한다는 불만을 토로하였다. 학교에 매점이 없어서 꾸준히 건의하였으나 아직도 해결되지 않았다. 그러나 학부모들의 의견은 한번에 수용하였다며 학교가 학생들의 의견을 무시하지 말고 받아주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또 한 초등학생은 운동장 트렉을 못 쓰게 하는데 언제쯤 쓸 수 있는지 질문하였다. 운동장 트렉에서 유해물질이 나와 지금은 천을 깔아놓고 아이들이 다니지 못하게 하고 있는 실정이다. 시의원은 어떻게 되는지, 국회의원들은 진짜 싸움만 하는지 등등 생활 속 불편함과 정치에 대한 높은 관심이 끝없이 터져 나왔다.

조화영,안성환 시의원은 학생들의 질문을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성실히 답변해주며 진행되고 있는 것들에 대한 것과 앞으로 시정할 것, 정치인이 되기 위한 자세와 노력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해 주었다.

마지막으로 소망나무에 ‘청소년들이 시의원에게 바라는 점 3가지’ ‘내가 바라는 광명의 학교는 ( ) 했으면 좋겠다!’ ‘행복한 광명 청소년들을 위한 시의원의 다짐’을 써서 붙였다. 소망나무에 붙여진 내용은 광명시의장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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