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1.1℃
  • 흐림강릉 2.9℃
  • 흐림서울 4.3℃
  • 흐림대전 4.2℃
  • 박무대구 -0.1℃
  • 맑음울산 1.5℃
  • 흐림광주 5.8℃
  • 맑음부산 5.9℃
  • 흐림고창 4.3℃
  • 흐림제주 12.3℃
  • 흐림강화 1.1℃
  • 흐림보은 2.6℃
  • 흐림금산 0.1℃
  • 흐림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0.3℃
  • 맑음거제 6.1℃
기상청 제공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현장을 움직이는 동력이 되어 달라.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2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교육정책 포럼,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함께하는 소통 공감’에 참석해 현장 지원 장학 방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에는 지역 교육지원청 장학사 90여 명이 참석하여 ▲학교자율경영체제 구축을 위한 장학 혁신,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를 위한 지원 장학, ▲학교 민주주의 정착 지원 방안 등을 주제로 모둠별 토론을 펼쳤으며, 이 자리에 교육감을 비롯해 학교정책과장, 교육과정정책과장, 민주시민교육과장이 함께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의 제안을 반영한 첫 번째 정책이 9시 등교였으며, 이는 학생 중심의 학교 문화를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고 취임 2주년을 회고했다.

또한, “정책이나 지침을 지시하는 교육청이 아니라 학교로부터 모든 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중심의 체제로 변화해야 한다”면서, “교육지원청 장학사들이 교육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현장을 움직이는 동력이 되어 달라 ”고 말했다.

포럼에 참가한 장학사들이 인근 지역 장학사들의 협의회 활성화, 소규모 학교의 재구조화, 승진에 대한 담론, 악성 민원 지원체제 구축 및 민원 만족도 교육청 평가 반영 재고, 교육전문직연수 시 실무중심 연수 교육과정 및 사기진작 방안 마련 , 현장 장학 지원을 위한 행정 업무 감축, 다문화 교육 및 통일 교육 강화, 교사·교육전문직 지역 인재 선발 확대, 성과 중심의 성과급 폐지, 지역 여건 고려한 유연성 있는 정책 적용, 벽지 지역 관사 개선 등을 제안하자, 이 교육감은 좋은 의견이라며 적용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서, 이 교육감은“혁신교육은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도록 확대해야 하며, 교사의 열정, 학생의 즐거움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하면서 혁신학교의 확산 의지를 확고히 했다.

마무리 발언으로 “항상 모든 기준은 학생을 중심으로 생각하고 문제 해결은 공문보다 현장과의 대화로 풀어 달라”고 당부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가족센터, 2025년 연말맞이 가족·다문화·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한 한 해 마무리
광명시가족센터(센터장 남은정)는 12월 첫째 주,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가족·다문화 대상으로 진행한 사업성과를 참여자와 함께 나누는 다양한 수료식 및 연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봉사단,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중도입국자녀 한국사회적응지원, 다문화가족자녀 기초학습지원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양한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 해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꾸려졌다. 먼저, 「2025 가족봉사단-연말파티」는 가족봉사단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23년 창단 이후 3년째 활동하고 있는 가족봉사단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가족 단위 봉사단체다.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 봉사가족 시상식 ▲가족 레크레이션 ▲크리스마스 과자집 만들기 체험이 진행됐다. 1년차 가족은 “환경을 배우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내년에도 꼭 함께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린「하반기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수료식」에는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 수강생 41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배움의 성과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시상식 ▲소감 발표 ▲‘도전! 한국어 퀴즈왕’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한국어뿐 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