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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광명고만의 특별한 방학식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아! 시원한 여름을 즐겨라!

바야흐로 학생들이 그토록 기다려 왔던 방학이 다가오고 있다. 학교에 학원에 쉴 사이 없이 공부에 매진하던 학생들이 조금의 여유를 가지고 자신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방학이다.

722일 여름 방학을 맞은 광명고에서는 조금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2학년 부장선생님과 학부모회 어머니들이 교문앞에서 아이스크림을 나눠준 것이다. 매년 여름 방학식날이면 해오고 있는 아이스크림 나눠주기 행사는 광명고만의 방학식날 행사이다.

  

광명고등학교 정필영 교장선생님은 매년 여름 방학식에 맞춰 학부모회 어머님들께서 모든 학생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나누어 주시고 계심에 감사를 표한다. 학생들이 어머니들의 정성에 감사하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어 성장한 모습으로 개학을 맞이하길 바라고 무엇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방학을 보내기 바란다고 했다.


1학년 김 정인 학생은 담임 선생님께서 여름 방학 잘 보내라고 하시면서 학부모회에서 아이스크림을 나눠 주신다하니 받아가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 이런 생각이 들며 어떤 아이스크림일까 궁금한 맘에 달려 나갔는데 줄이 길더라구요.

친구들이랑 줄서기 싫다 가자~ 했는데 그냥 가는 애들이 한명도 없는 거애요. 그래서 줄을 섰죠~ 맛있고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주시며 꿈을 찾을 거야! 라는 말씀도 해주시는데 정말 기분이 좋았어요. 광명고에 오길 잘한것 같아요라며 웃는다.


2학년 학생 김 정현 학생은 전 교장선생님께 받고 싶어서 더 오래 기다렸어요. 햇볕에 서 계셔서 얼굴도 빨갛게 익었는데 웃으시면서 좋은 말씀까지 해주시니까 더 좋아요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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