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일 오후 3시에 철산중심상가에서 광명시노인종합복지관 노인자원봉사단 및 실버동아리 참여 노인이 주도 하에 노인인식개선을 주제로 한 체험활동, 문화 활동을 지역주민에게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기차며 긍정적인 모습을 광명지역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화려한 페스티발을 열었다.

한국마사회 광명지점 지원 사업으로 노인인식개선캠페인 및 문화공연 “렛츠런하모니페스티벌”을 자원봉사단들과 시니어가드닝들과 함께 기획하여 여러 봉사단들의 노력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광명 시민들에게 제공하였다.

어르신들의 만들기 체험으로 손뜨개 봉사단은 오색실을 엮어 팔찌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실처럼 오래 화려하게 살기 바라는 장수를 기원하는 데 의의를 둔다. 풍선아트봉사단에서는 다양한 모양의 풍선을 만들어 지나가는 행인들의 눈길을 잡았다.

또 시니어체험학교 봉사단은 노인생애체험 장비를 한 고등학생에게 착용하게 함으로 노인의 몸으로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음을 알 수 있게 하였다.

허브 소금을 빻아서 허브차 시음도 이색적이었다. 허브는 시니어가드닝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직접 제배하여 제공한 것이었다. 추억의 찻집희희낙락도 신나는 볼거리였따. 컵홀더 얼굴그리기 이벤트는 컵홀더에 얼굴을 그린 시민 중 10명을 추첨하여 희희낙락에서 정성껏 만든 간식바구니를 배달하였다.

2부 행사에는 어르신들의 멋진 공연이 펼쳐졌다.

‘하늘소리오카리나 앙상블’늠 가을에 걸맞은 멋진 오카리나 공연이 있었고 그밖에 ‘아사모의 아코디언’ 공연, ‘청바지’의 통기타 공연,‘ 광명하모회’의 하모니카 공연 ‘실버악단 애버그린’의 밴드 공연 등 이날 다양한 ‘들을 거리들’을 제공하여 광명의 밤거리를 풍성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