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경기학생 1,000인 원탁토론회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2일 오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학생 1,000인 원탁토론회에 참석하여 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천개의 바람, 일곱 개의 희망 스토리를 대주제로 정하고 경기 교육의 미래, 배움의 즐거움, 학생의 꿈, 학생의 인권, 민주적인 학교, 따뜻한 학교, 안전한 학교 등 84개의 소주제를 중심으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하고 정책으로 제안했으며, 이 교육감은 분임을 돌며 토의에 참여하고 학생들과 토론 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생들의 과감한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좋은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미래교육은 줄 세우기 교육이 아니라 자기를 발견하도록 하는 교육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은 원탁토론 결과를 정리하여 수강신청 제도, 학교 안 교복 자율화, 중학교 3학년부터 선거권 부여, 야자폐지에 따른 다양한 대안, 알파고 시대 IT 교육 강화, 학생자치회 의견 반영 제도화, 직업체험의 활성화 등을 정책으로 제안했다.

 

이 교육감은 입시를 걱정하는 학생들의 질문에 앞으로는 어느 대학을 나왔느냐가 아니라 어떤 일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하다면서, “대학입시에서 수시모집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이제는 등급에 의한 서열이 아니라 무엇을 잘하는지, 관심 분야가 어떤 것인지 등 개인의 특성을 고려하는 추세라 예비대학의 경험이 여러 분야의 활동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학생은 학교폭력으로 인한 자살 문제에 대한 방안을 질문했으며, 이 교육감은 자살 예방을 위해 팀을 구성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개개인의 사안이 다를 것이라며 자살 문제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문제이므로 적극적인 대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총평으로 여러분의 의견을 들으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았다. 천개의 바람도 중요하지만 천개의 길은 여러분이 만드는 것이며, 열정과 노력 그리고 더불어 함께한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기도 전체 학생들에게 사전 설문조사한 결과에서는 가장 부족한 시간으로 독서수면시간을 꼽았고, 즐겁고 행복한 수업을 위해서는 과도한 학습량 줄이기’, 쾌적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학생 휴게실’, 안전한 생활을 위해서는 교내 곳곳을 촬영하는 CCTV 설치등이 필요하다고 했으며, 학교가 학생들의 의견 반영하느냐는 질문에는 79%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다.

 

한편, 현장에 경기도교육청 청소년미디어기자 30여 명이 참가하여, 토론회 이모저모를 열띠게 취재했으며, 교육감 인터뷰를 실시하기도 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노인의 날’ 맞아 안마봉 100개 나눔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30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봉사로 빛나는 솔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인 가구 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4기자원봉사대학, 맘편한봉사단)가 함께 제작한 ‘양말목 안마봉’ 100개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으며, 1인 가구 봉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업사이클링 소재인 양말목을 활용해 실용적인 건강관리 용품을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안마봉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양말목 안마봉은 1인 가구와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중한 정성이 담긴 물품을 지역 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