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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구름산예술제,광명농악대축제

하나되는 신명, 참여하고.나누고.즐기자

가을과 전통이 어우러진 축제의 한마당이 1022()!23() 광명시민체육관과 광명시민회관 일대에서 있었다. 광명의 가장 전통 있는 축제인 제26회 구름산예술제 및 제10회 광명농악대축제가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성황리에 펼쳐진 것이다.

산봉우리가 구름 속까지 솟아 있다고 해서 붙여진 구름산은 광명의 대표적인 산이다. 광명시의 자랑인 구름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예술제로 발돋움하고자 붙여진 구름산예술제.

450여년 전부터 소하리 철산리 아방리 등에서 면면히 전승되어 오던 민속놀이에서 1997년 경기도무형문화재 제20호 광명농악으로 지정되어 이제는 광명을 대표하는 축제가 된 광명농악대축제.

여기에 제4회를 맞은 전통사회에서 돌림병을 물리치는 의식과 놀이의 다양한 방식으로 전승되었다는 철산리쇠머리디딜방아 액막이놀이는 조상들의 흥과 협동심을 느끼기에 충분하였다.

2,000여만원의 상금이 걸린 제10회 광명전국학생농악경연대회는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등이 출전 뜨거운 경쟁을 펼쳤고,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에서 펼쳐지기로 했지만 비가 오는 관계로 오픈아트홀에서 있은 1회 한국예인의 농악.명인전은 우리 전통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시민들에게 각인시키는 행사였다.

이번 축제는 22() 오전 9:00시부터 경연대회를 시작으로 광명여성합창단,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1부 축하공연, 가수 송대관, 피터팬, 광명시립소녀합창단의 2부 축하공연, 청소년 어울림 마당의 가수 김성수, 걸그룹 아우라의 신나는 공연,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는 메밀꽃 필 무렵’ ‘운수 좋은 날등의 연극 공연, 25회 광명학생백일장대회, 8회 광명시 동 주민센터 농악경연대회, 구름산 전국가요제 등 다채롭고 화려한 행사들이 펼쳐져 광명의 대표적 축제다운 모습을 보였다.

이번 축제의 예술감독 임웅수 예총지회장은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의 열정으로 이번 행사가 잘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하나 되는 신명이라는 모티브로 펼쳐진 이번행사는 참여하고 나누고 즐기는 행사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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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구급대의 신속한 조치…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 탄생
광명소방서는 지난 8월 3일, 구급차 안에서 새 생명의 탄생이 있었다고 전했다. 8월 3일 오후 5시 57분경,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에서 “아내의 양수가 터졌다”는 다급한 신고가 접수됐다. 신속히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바, 임신 38주 차의 경산부로 분만이 임박한 상황이었기에, 구급대의 현장분만에 대한 판단이 요구됐다. 이종우 소방위, 송림 소방장, 허진영 소방사는 의료지도를 통해 곧바로 구급차 내 응급분만을 실시했다. 오후 6시 10분, 탯줄을 안전하게 결찰한 후 신생아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피부색· 맥박·호흡·사지 움직임·자극 반응 모두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 이후 산모와 구급차 안에서 태어난 아기는 미리 대기하고 있던 관내 산부인과로 안전하게 이송하며 긴박했던 출동은 마무리됐다. 당시 응급분만을 주도한 송림 소방장은 “구급차라는 낯선 환경에서 산모와 보호자가 침착하게 협조해 준 것에 감사를 전한다. 다시 한번 순산을 축하드린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보호자 또한 “급한 마음에 119에 도움을 요청했는데 빠르게 대응해 주시고, 산모와 아이를 안전하고 건강하게 병원에 이송 주셔서 감사하다”며 구급대원에게 연신 감사를 표했다. 이종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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