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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국민이 똑똑해야 산다. -다녀보고서-

광명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에 관한 연구 관리 실태 – 시민회관 편
광명시발전연구회 박선재 사무국장

철산동 상업지구 중앙광장 부근에 조형물이 하나있다. 예술품과 벤치의 복합기능을 갖고 있는 이 조형물을 지날 때마다 눈에 거슬리는 것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여러 장의 스티커와 스티커를 뗀 자국들이다.

광고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름 작품인데 그 위에 스티커라니. 그것을 붙인 사람도 그렇고 잘 관리하지 못한 사람도 그렇고 한 사람의 시민으로서 많이 부끄러움을 느꼈다.

광명시 곳곳에 공공시설물이 있고 그 부근에는 공공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다. 딱딱한 콘크리트 건물에 조금이라도 생기를 불어넣고 시민의 눈에 위안을 줄 수 있어서 설치하지 않았나 생각해 봤다. 개인이 소장한 작품이라면 개인이 각자 잘 관리하면 될 것이다.


그런데 공공조형물은?

여기서 나는 이 작품들은 관리가 잘 되고 있을까라는 의문에서 시작해 광명시 공공시설물에 설치된 공공조형물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여러 가지 공부도 해야겠지만 그보다 앞서 공공조형물 중 어떤 것들이 있나 궁금해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민회관으로 달려갔다.

시민회관 주변에도 여러 개의 조형물들이 있었다.

 

대표적인 공공조형물 광명시의 캐릭터 광이와명이

사진은 시민운동장 정문 좌측에 설치된 광명시의 대표적인 공공조형물인 광명시 캐릭터 광이와 명이이다. 태양광을 이용하여 만들어진 전기로 밤에는 캐릭터의 손에든 별과 달이 빛난다. 광이와 명이 사이에 캐릭터에 대한 설명판이 있고 벤치가 있어 사진을 찍을 수도 있게 해 놓았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조형물들

시민회관에 설치된 공공조형물들의 사진들이다. 도로변이어서 더 그렇겠지만 공해에 찌들었고 거미줄도 여러 개 보였다. 관리가 잘 되지 않고 있었고 작품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의문의 하루방

어떤 사연으로 하루방이 시민회관에 설치되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1990113일에 제주한경청년회의소에서 설치했고 우호IC 정조인 기념이라고 되어있다.

철산동 지석묘

철산동 지석묘는 향토문화유산 1호로 광명시민회관이 위치한 광명시 시청로 20에 있다. 공공조형물의 관리 실태를 점검하던 중 보게 되었는데 안내판은 낡았고 지저분했으며 코팅부분은 벗겨져 있었다.

게다가 지석묘로 올라가는 나무 계단은 썩었고, 부서져서 보행자들이 다니기에 위험한 상태이다. 광명시의 대표 공공건축물인 시민회관 부근에 위치한 것에 비하면 관리상태가 상태가 불량하다.

거의 방치되다 싶이 관리되고 있는 시민회관 주변의 조형물들~시청 바로 옆의 조형물도 이런데 다른 곳의 조형물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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