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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민주시민교육 “나도 의원이다”를 마무리하며!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민주시민교육 나도 의원이다1022일에 막을 내렸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제안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주미화 대표는 이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을 2015년에 철산지기 마을공동체 워크숍에서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50인 토론 함께 상상하고 꿈꾸는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하였다.

모인 사람들은 여기서 나온 의견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정책에 반영되기를 희망하였고, 지속가능한 토론의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시작되었다. 그 중에서도 좋은 정치인, 똑똑한 광명시민에 대한 의견들을 보며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라고 소개하였다.

이어서 우리는 이 사업을 통해 광명시민의 민주적 리더쉽과 자치역량 강화로 건강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의 민주적 리더쉽과 자치역량 강화로 민주적 자치활동을 기대하였다. 또 광명지역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넓어져 공동체 의식을 고양 할 수 있겠다는 기대효과도 생각해 보았다. 또한, 의회 학교 참여로 인한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사회적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시민들 및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기회를 확대하며, 광명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고취되고 마을공동체 형성에 주최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라고 하였다.

긴 여정을 함께 해온 청소년과 시민들은 나도 의원이다를 마치며 소회를 나누었다. 도덕초등학교 교사는 중고등 학생들은 자신들이 찬반 토론할 주제를 여러 가지 생각해 낸 다음 가장 많은 사람이 찬성한 주제를 골랐는데 선거에서 투표권을 18세로 낮추는 것에 대한 찬반 토론을 하게 되었다. 중고등학생들의 진지한 고민의 모습을 보니 우리 사회의 숨어있는 희망을 보는 것 같아 든든하고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진다.”라고 하였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은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민주주의나 민주시민, 학생인권 같은 것들을 이제는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말들이 나오면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한 초등학생은 토론을 많이 하고 내 생각을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재미있었다.”라고 하였다.

학생들 대부분은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자신들이 평소에 하고 싶은 말들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그리고 그것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어른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민주주의, 민주시민, 인권, 지방자치, 헌법 등과 같은 단어는 낯설고 먼 것이 아니다. 우리와 매우 가깝게 있으며, 우리가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 민주시민교육 나도 의원이다는 끝났으나 앞으로 더욱 확산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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