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2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의 천사들

민주시민교육 “나도 의원이다”를 마무리하며!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민주시민교육 나도 의원이다1022일에 막을 내렸다. 처음 이 프로그램을 제안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주미화 대표는 이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을 2015년에 철산지기 마을공동체 워크숍에서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50인 토론 함께 상상하고 꿈꾸는 마을공동체 이야기를 하였다.

모인 사람들은 여기서 나온 의견들이 일회성에 그치지 말고 정책에 반영되기를 희망하였고, 지속가능한 토론의 자리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여 시작되었다. 그 중에서도 좋은 정치인, 똑똑한 광명시민에 대한 의견들을 보며 시민과 청소년이 참여하여 민주시민으로서의 주체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라고 소개하였다.

이어서 우리는 이 사업을 통해 광명시민의 민주적 리더쉽과 자치역량 강화로 건강한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청소년의 민주적 리더쉽과 자치역량 강화로 민주적 자치활동을 기대하였다. 또 광명지역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이 넓어져 공동체 의식을 고양 할 수 있겠다는 기대효과도 생각해 보았다. 또한, 의회 학교 참여로 인한 민주적 참여의식을 고취하고, 사회적 의사결정 구조에 대한 시민들 및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기회를 확대하며, 광명지역에 대한 애착심이 고취되고 마을공동체 형성에 주최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라고 하였다.

긴 여정을 함께 해온 청소년과 시민들은 나도 의원이다를 마치며 소회를 나누었다. 도덕초등학교 교사는 중고등 학생들은 자신들이 찬반 토론할 주제를 여러 가지 생각해 낸 다음 가장 많은 사람이 찬성한 주제를 골랐는데 선거에서 투표권을 18세로 낮추는 것에 대한 찬반 토론을 하게 되었다. 중고등학생들의 진지한 고민의 모습을 보니 우리 사회의 숨어있는 희망을 보는 것 같아 든든하고 마음 한 구석이 따뜻해진다.”라고 하였다.

중학교 1학년 학생은 평소에 생각하지 않았던 민주주의나 민주시민, 학생인권 같은 것들을 이제는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말들이 나오면 지나치지 않고 관심을 갖게 되었다.”라고 하였다.

한 초등학생은 토론을 많이 하고 내 생각을 말할 수 있어서 좋았다. 재미있었다.”라고 하였다.

학생들 대부분은 내년에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하였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자신들이 평소에 하고 싶은 말들을 마음껏 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그리고 그것을 진지하게 들어주는 어른들이 있어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민주주의, 민주시민, 인권, 지방자치, 헌법 등과 같은 단어는 낯설고 먼 것이 아니다. 우리와 매우 가깝게 있으며, 우리가 지키고 발전시켜야 한다. 민주시민교육 나도 의원이다는 끝났으나 앞으로 더욱 확산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노인의 날’ 맞아 안마봉 100개 나눔
재)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30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봉사로 빛나는 솔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인 가구 봉사자와 자원봉사 단체(4기자원봉사대학, 맘편한봉사단)가 함께 제작한 ‘양말목 안마봉’ 100개를 하안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10월2일 ‘노인의 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했으며, 1인 가구 봉사자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환경 친화적 업사이클링 소재인 양말목을 활용해 실용적인 건강관리 용품을 직접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승원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안마봉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준 광명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양말목 안마봉은 1인 가구와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만들어 더욱 의미가 깊다. 앞으로도 봉사자들이 지역사회와 연결되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재란 하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소중한 정성이 담긴 물품을 지역 어르신께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