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동산

뉴타운! 시장도 답답하고 주민은 더 답답하고

광명 뉴타운사업 대토론회

광명에서 가장 첨예하게 찬성과 반대가 엇갈리는 부분이 뉴타운 일 것이다. 하지만 반대 측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 또한 현실이다. 서류상으로 뉴타운이 빨리 추진되기를 바라는 주민이 많아 조합이 설립되고, 사업시행인가를 받고,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준비 중인 지역에서 뉴타운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하소연 할 곳이 결국은 시장 밖에 없는 것도 현실이다. 그러나 시장이 할 수 있는 방법 또한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이다.

 

뉴타운 반대 주민들의 하소연을 듣고 방법을 찾아보겠다는 간담회가 이루어 졌다. 지난 1월 시장과의 대화에서 양기대 시장은 충분한 시간을 갖고 대화에 임해달라는 뉴타운 반대 측 주민들의 건의를 받아 들였다. 그리고 약속처럼 201723()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광명 뉴타운사업 대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나이가 지긋한 분들이 주류를 이날 간담회는 중회의실을 꽉 채울 정도로 열기는 뜨거웠지만, 아무리 머리를 짜내고 묘수가 나올 수 없는 자리임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양기대 시장은 안타깝다. 그렇지만 내가 가지고 있는 게 몇 평인데 왜 이거밖에 못 받느냐? 더 받을 수 있는 방법이 뭐냐! 조합은, 시공사는 , 시는 어떻게 할래! 등 구체적으로, 현실적으로 이야기를 하셔야 한다. 이미 많은 분들이 찬성해서 가고 있는 일을 백지화 할 수는 없는 것 아니냐며 주민들이 냉정을 찾아줄 것을 이야기 했다.

 

하지만 주민들은 도정법은 강도법이다” “개인재산 뺏어서 공익사업 해야 하나” “왜 시에서는 조합편만 들고 반대 측의 이야기는 듣지 않느냐등 자신들의 처지를 호소했다.

그러나 뚜렷한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간담회는 시장이 뉴타운 반대측 주민을 만나 하소연을 들어주고 위로하는 차원에서 끝날 수밖에 없는 안타까움이 있었다.

 

한편, 광명 16R이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득하여 이주를 하고 있는 가운데 이주를 위한 집이 부족하다는 하소연, 집값이 너무 많이 올라서 갈 곳이 없다는 하소연 등, 광명시의 재개발사업은 철산 4,7,8.9,10.11단지 재건축사업과 맞물려 광명시의 뜨거운 감자로 계속 논란의 중심에 있을 수밖에 없을 것 같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광명동부새마을금고 우수 자원봉사자 적금 출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준)와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한상구)는 5월 23일(금), 광명동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자원봉사자 예우 강화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우수 자원봉사자 우대금리 적금’상품을 공동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공헌에 대한 금융적 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 자원봉사자 우대금리 적금’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임직원 및 수요처 담당자, 그리고 전년도 기준 1365포털에서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수행한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는 기준금리 3.8%에 우대금리 0.2%를 더한 연 4.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상징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한상구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