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5.1℃
  • 맑음강릉 10.7℃
  • 맑음서울 6.2℃
  • 맑음대전 8.7℃
  • 맑음대구 12.2℃
  • 맑음울산 13.4℃
  • 연무광주 10.7℃
  • 맑음부산 16.3℃
  • 맑음고창 8.0℃
  • 구름많음제주 13.2℃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7.7℃
  • 맑음금산 10.4℃
  • 맑음강진군 11.6℃
  • 구름조금경주시 12.9℃
  • 맑음거제 14.5℃
기상청 제공

경기도소식

김동연 지사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와 한중 관계 복원 기대”

다이빙 주한중국대사 만나 실질협력 강화 논의

김동연 지사, 한중 수교 33주년 앞두고 21일 주한중국대사와 면담

 

- 다음 달 방중 예정인 김 지사, 중 협력 강화 및 인적 교류 확대 강조

 

다이빙 대사, “김동연 지사는 양자 무역 풍부한 경험, 기업지역 간 협력 도모해 주길 기대

 

- “양국, 자유무역 체제하 공급망생산망 안정, 무역 안보 지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경주 APEC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한중 수교 기념일(824)을 앞둔 21일 오후 경기도중앙협력본부에서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와 만나 이번 가을에 시진핑 주석의 APEC 참여를 기대한다. 이를 계기로 팬데믹 이후 (서먹해진) 한중 관계가 복원됐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한중 양국 간 경제문화산업지방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면담에서 중앙정부에서 일할 때부터 여러 중국 친구들과의 좋은 인연이 있다. 허리펑 부총리는 경제부총리 때 카운터파트너였다며 중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후 리커창 총리 장례식이 있던 저녁에 허리펑 부총리를 경기도지사로 만나기도 했다. 장쑤성 서기, 랴오닝성 서기 또한 경기도 공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따라서 양국의 좋은 관계를 유지뿐 아니라 더욱 발전시키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한국과 중국의 경제 협력은 강화돼야 한다. 한국과 중국은 통상, 우호, 산업 협력을 지지하고 있는 만큼 양국의 협력은 중요하다특히 제가 오랫동안 중점적으로 집중해 온 분야엔 인적 교류에 대해 다음 달 출장에서도 이를 제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이빙 주한중국대사는 경기도 뿐 아니라 국제정세에도 정통한 지사님의 안목에 감사드린다중국과 한국은 공통 문제점을 공유하고 있다. 양국은 국제무역체제에 대해 큰 지지자들로 공급망과 생산망 안정 보호, 무역 안보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분들이 시진핑 주석의 한국방문을 환영해 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한국은 이웃 국가이자 중국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로 지사님이 경제 분야에 있어 존경받는 리더이자 양자무역에 있어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계시기에 기업 간, 지역 간 협력을 도모해주시길 바란다. 대사관은 이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경기도는 한중 수교 이듬해인 1993년 랴오닝성(遼寧省)과의 친선결연을 시작으로 중국 8개 지방정부와 친선결연·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하고, 경제통상·문화·예술·환경·농업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 협력을 이어왔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202311월 중국을 방문해 허리펑 부총리와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랴오닝성 하오펑 서기, 리러청 성장과 실질 협력 확대에 합의했다. 지난해에는 랴오닝성 서기가 경기도를 답방하고 장쑤성 서기도 방도해 장쑤성과 친선결연을 체결하는 등 중국 중앙지방정부 주요 인사와 협력관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김 지사는 다음달 중국과의 경제협력과 우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서부 경제 중심 충칭시와 경제수도 상하이, 한국 기업의 최대 투자처인 장쑤성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도의 대()중국 교역규모는 지난해 기준 915억 달러(28.8%)로 중국은 경기도의 최대 교역국이며, 경기도 한중 교역의 33.5%를 담당하고 있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 경기항공고, 혁신성장 8대 핵심 선도사업인 드론 교육 위한 산·학 협력 체결
서울·경기 유일의 항공특성화고등학교인 경기항공고등학교(교장 유형진)는 12월 11일(목) 오후 2시, 교장실에서‘글로벌 강소기업’이레산업㈜(대표이사 김경식)와 항공 신산업 분야(드론) 전문 기술 인력 양성과 취업 연계를 위한 산·학 협력 및 취업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레산업㈜ 김경식 대표이사, 한정식 본부장, 장남영 연구소장과 경기항공고 유형진 교장, 김일환 특성화부장, 김종표 항공전기전자과 부장교사가 참석해 협약의 취지와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협정은 항공 신산업 분야에 특화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 교육과 산업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으로, 양 기관은 ‘항공 신산업 분야(드론) 공동 사업 추진’, ‘관련 정보 교류 및 산학 협력·연계 지원’, ‘현장실습을 포함한 실무형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 연구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직업교육의 내실화와 취업 연계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경기항공고 학생들은 항공 신산업 분야의 산업 수요를 반영한 현장 중심 교육을 경험하고, 졸업 후 취업 경쟁력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