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광명을지역 ‘국민주권 선거 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출정식’이 2017년 4월 17일(월) 14:00 하안동 금성빌딩 5층에서 진행되었다. 이언주 의원의 탈당으로 사고지구당이 된 광명을 지구당은 주변의 우려에서 벗어나 박승원,김성태 공동위원장 체제를 빠르게 정착시키면서 선거정국을 맞고 있다.
김상곤 더불어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 백재현 국회의원, 지역의 고문, 당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화영 선거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발대식은 박승원 공동선대위원장의 선대위 구성 경과보고에 이어 상임고문,선거대책부위원장,선대본부장,위원장,지방분권위원장 등에 대한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더불어 민주당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바쁜 와중에도 광명을 발대식을 찾은 김상곤 전)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중책을 맡으신 분들께 축하드린다. 하지만 중책의 이면에는 무거운 책임감도 있을 것이다. 훌륭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 광명은 교육감 선거에서 가장 성원을 주셨던 곳이다. 그것은 시민과 당원들이 어느 곳보다 개혁과 사회정의를 위해서 나가는 분들이 많아서 라고 생각한다. 대선이 우리에게 주는 명령은 미래를 향해 나가는 후보를 뽑아서 확실하게 정권교체를 하라는 명령이다. 국민주권을 위한 선거이다. 국민주권을 가장 앞서서 이끌어 줄 후보가 문재인 이다. 잘못된 잔재를 청소하고 깨끗한 대한민국을 만들라는 것이 촛불의 명령이다. 그것을 가장 잘 후보가 문재인 이다. 그런 후보의 당선을 위해 여러분이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백재현 국회의원은 “광명을 행사를 많이 왔었는데 사고지구당이 되니 더 많은 분들이 오신 것 같다”며“나라를 나라답게 만들어 달라는 것이 국민의 요구다. 이번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정권교체를 해서 나라를 나라답게 만들고 민주주의를 정착시켜야 한다. 그런 면에서 가장 준비되고 가장 능력 있는 후보가 문재인 이다. 또, 광명을이 중앙당의 걱정을 떨쳐내고, 경기도에서 가장 높은 득표율을 기록할 것을 기대한다”고 인사말을 했다.
전) 지역위원장이었던 장영기 변호사는 “죄인이 된 심정이다. 전에 능력이 없어서 전략공천으로 다 내주면서 마음들이 많이 아팠었다. 그 후 최선을 다해 도왔다. 그런데 이번에 다른 당으로 가니까 답답하고 울분도 쌓인다. 그런데 거의 가신분이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시민들은 더불어 민주당을 지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김성태 공동위원장은 “지구당이 사고당으로 되어 여러분께서 많은 걱정이 있으실 것이다. 그러나 박승원 위원장과 조화영,김익찬,이길숙 본부장과 함께 그 어느 때 선거보다 멋지게 하겠다. 낙하산 공천은 쉽게 지역을 버리고 떠날 수 있지만, 지역에서 정치하는 사람은 지역주민을 생각해서 쉽게 떠날 수 없다. 사고당을 탈바꿈해서 경기도에서 최고득표율로 문재인 후보를 당선 시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승원 공동선대위원장도 “힘든 시간이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 기필코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민주당이야말로 우리 국민들과 함께 서민대중들과 함께 대한민국을 건강한 나라로 만들 수 있는 유일한 정당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여러분이 이 자리에 계시는 것이고 그 마음을 모아모아 선거가 끝날 때 까지 최선을 다해서 승리하자. 당원 동지 여러분과 완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자”고 했다.
강신재 광명을 선거사무소장은 “오늘 이 자리를 보니 더불어 민주당은 역시 정통야당으로서 면모처럼 2~30년 지기 동지들이 많이 계셔서 포근하다. 촛불민심이 대선승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발대식은 오전의 광명갑 발대식에 광명을의 시,도의원들이 참석했던 것에 보답이라도 하듯이 광명갑의 시,도의원들이 참석하였고, 발대식 후 이어진 출정식에도 참석하여 함께 유세하는 광경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