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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스피드 돔, 사랑의 김장나눔행사!

배우 김보성, 개그맨 유인석, 곽범, 김진철 참여 눈길,,,

스피드 돔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으로 6일 스피드돔 중앙광장에서 '2014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나상성시의회 의장, 고순희시의원, 문용성(손인춘 국회의원 보좌관), 개그맨 유인석, 곽범, 김진철, 요즘 의리의 사나이로 불리우는 배우 김보성 등이 함께 하였다.

행사를 주관한 손주만 경륜운영단장은 “경륜장이 지역의 어려운 계층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매년 마다 시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6.5톤이라는 어마한 양의 김장을 위해 토요일 오후 14시부터 봉사 참여자들이 스피드 돔 중앙광장으로 모였다. 서로간의 인사를 시작으로 시작된 김장은 절인 배추를 작업대로 운반하는 것을 첫 작업으로 6.5톤이라는 절임 배추를 옮기는 것은 대부분 훤칠한 남자직원 및 자원봉사자들의 몫이었고, 양념에 배추를 치대는 작업은 손끝이 야문 여직원들의 몫이다.

집에서 엄마가 차려주는 밥상만 받아먹던 직원들이 위생 모자를 쓰고, 양념을 얼굴에 묻혀가면서 김장을 할 줄이야 누가 알았을까?

“집에서 김장할 때도 같이 하느냐?”는 물음에 모두 그냥 웃기만 한다. 직원들과 팀장, 본부장들은 서툴기만 할 줄 알았는데 설명 한 번 듣고, 실제 하는 것 한 번 보더니 척척 잘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개그맨 유인석, 곽범, 김진철과 배우 김보성씨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보성씨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의리의 김장 나눔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짤막한 소감을 말했다.

사랑의 김장나누기에는 남녀노소, 직위고하가 따로 없고 너나할 것 없었으며, 김치 양념이 옷에 튀자 서로 닦아주며 양념이 제대로 베인 김장김치를 만든다. 김치 박스가 하나씩 쌓여가는 것과 비례해서 스피드 돔 직원과 봉사자들 얼굴에는 김치 양념이 더 많이 묻는다.

‘김장은 예로부터 1년 농사라고 한다. 김장만 담그고 나면 한겨울 반찬 걱정은 없다’는 의미이다. 사랑의 김장나누기는 내 것이 아니라 우리 이웃을 위해 김장을 담궈서 나눠 주는 이날 스피드 돔의 김장 나누기는 진정한 사회공헌 중에 매우 중요한 나눔이다.

팔을 걷어붙이고 스피드 돔 직원과 자원봉사하시는 여러분들은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사람들이다. 힘든 이웃과 함께 하는 천사들 인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소중한 사랑의 김장 6,500kg은 광명시에 소재한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광명종합사회복지관, 광명노인종합복지관,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에 각각 1,300kg씩 전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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