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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동굴 및 레스토랑 불법운영 의혹, 서명운동

감사원 감사청구로 이어질까!

지역언론의 문제제기로 촉발한 광명동굴과 동굴레스토랑에 대한 불법운영 의혹이 정치권으로 옮겨 붙었다. 심중식 자유한국당광명을당협위원장, 이병주 시의장, 김정호,조희선 시의원과 당원들은 광명사거리역에서 7일부터 광명동굴 및 부대시설(레스토랑) 불법운영 의혹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광명동굴과 동굴레스토랑의 불법운영 의혹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을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광명사거리에서 서명을 받고, 8일부터는 철산역과 광명사거리 앞에서 일주일 정도 서명운동을 계속 진행 할 것이라 밝혔다.

 

자유한국당 시의원들은 광명동굴에 막대한 혈세가 투입됐고, 부대시설인 동굴 레스토랑이 특정 정치인의 사유물처럼 운영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광명동굴과 레스토랑과 관련해 여러 가지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 동굴에 얼마나 세금이 투입되었는지 공개하고, 잘못된 점이 있다면 바로잡기위해 특위를 구성코자 했지만 무산되어 부득이 사법당국의 힘을 빌려 동굴의 실상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바로잡으려 한다고 했다.

 

자유한국당 관계자들은 광명사거리와 철산역 인근에서 광명동국 및 동굴레스토랑 불법운영 의혹에 대한 사법당국의 수사를 촉구하는 서명을 받아 감사원에 감사청구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허위사실 유포로 인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조희선 시의원이 고소한 전국공무원노조 광명시지부에서는 땅투기 의혹 등 자질없는 시의원은 자진 사퇴하라!’는 현수막을 시청 앞에 내걸어 공무원노조와 조희선 시의원의 대결이 격화돼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광명시는 7일 밤 보도자료를 통해 “광명동굴과 부대시설 운영과 관련해 수사촉구 서명운동에 나선 것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벌이는 전형적인 흑색선전이자 흠집내기 정치공세에 불과하다”며 “자유한국당 일부 정치인들과 일부 언론이 광명동굴과 관련한 의혹을 터무니없이 생산하고 부풀리고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구시대적인 행태”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또한 광명시는 “국내를 넘어 세계적 관광지로 도약한 광명동굴 운영에 어떤 불법이나 비리가 없다”며 “자유한국당 일부 시의원들은 광명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자해적인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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