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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자기 밥그릇도 못 챙기는 시의회

전폭적으로 협조했는데 기사는 달랑 2개!

시의회가 존재하여야할 이유는 집행부가 예산을 방만하게 집행한다든지, 시장이 시민을 위해 예산을 사용하지 않고, 자신의 치적을 위해 사용한다든지 했을 때 견제와 감시를 하기위한 것이다.

그런 면에서 많은 시민들은 광명시의회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나 광명소식지가 경기도 톱 랭킹에 들 정도로 많은 부수를 발행할 수 있었던 데는 시의원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2010년까지 5만부씩 발행되던 소식지는 2011년부터 6만부로 늘었고, 2016년부터는 18만부, 한달에 16만부를 발행했다. 이런 상황은 시의회의 협조가 없었다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했음에도 광명시의회는 광명소식지에서만큼은 광명시로부터 철저하게 무시당했다는 것을 광명소식지를 살펴보면 알 수 있다.

광명시의회가 소식지 증편에 그렇게 협조를 했는데도 광명소식지 내용이 전편에 밝힌 것처럼 기사의 대부분이 광명시의 홍보기사로 도배되어있고, 광명시의회 관련기사는 달랑 2~3개가 전부이다.

그것도 거의 대부분은 안쪽에 있는 8면의 제일 하단에 조그마하게 광명시의회의 전체적인 동정을 싣는 기사로 채워지고 있다.

광명시의회는 경기 제일의 부수를 자랑하는 소식지를 발행하도록 협조했는데도 광명시로 부터 이런 대접을 받고 있고, 여기에 대해 제대로 문제제기를 하는 의원이 없는 것이다.


                         광명소식지 437호                                                                           광명소식지438호

 

지난 임시회에서 세대수의 50%이하로 발행하도록 의결하여 앞으로 1회 발행에 17천부 정도 삭감 발행하여 한달에 126천부를 발행하도록 열심히 문제제기하였다고 말할지도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렇다면 다른 지자체를 살펴보면 어떨까. 경기도에서 인구가 제일 많고 도청이 있는 수원시는 월 2만부를 발행하면서 2면에 걸쳐 시의회 기사가 나가고 있다. 13만부를 발행하는 성남시 역시 2면에 걸쳐 시의회를 소개하고 있고, 55천부를 발행하는 김포시도 2면에 걸쳐 시의회 소식을 기사화하고 있다.


  

어째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일까. 수원시,성남시,김포시의 시의원들은 일을 열심히 하고 광명시의원들은 일을 열심히 안해서일까.

아니면 수원시,성남시,김포시의 집행부는 시의회를 존중하고, 광명시는 광명시의회를 무시해서일까!

그도 아니면 이렇게 해도 문제제기를 하는 시의원이 아무도 없어 집행부 마음대로 하는 걸까!

그 이유가 궁금하다.

                                                                                      김포시

                                       성남시                                                                                  성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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