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4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누가 저들의 아픔을 씻어주나

시의회, 뉴타운 조사특별위원회 구성 합의

광명시의회 2층 로비에서는 지난 226일부터 뉴타운 반대 비대위 주민들이 점거 농성을 하고 있었다.

이들은 지난번 광명경실련 등 시민단체와 비대위 주민들, 그리고 시의원들의 간담회에서 논의되었던 뉴타운 조사특위 구성을 광명시의회 13명 전원의 서명으로 조사특위를 구성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시의회는 조사특위 구성을 논의하였지만 서로간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가운데 주민들은 10일 동안 의회 로비를 점거하고 있었다.

 

발등에 불이 떨어진 광명시의회는 7일 오후 2시 이병주 시의장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총회를 열고, 광명시 뉴타운사업 전반적인 조사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하여 시의원 13명 전원이 서명하였다.

 

이날 의원총회에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얼마나 충실히 조사할 수 있겠느냐, 이미 실시된 행정감사와의 차별성을 기대할 수 있느냐, 지방선거를 앞두고 누가 대표 발의자로 나설 것인가 (일명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 것인가)하는 문제로 오랜 시간 공방이 있었지만 김익찬 시의원이 전격적으로 대표 발의자로 나서면서 어떤 식으로든 뉴타운 반대 주민들의 고통을 들어주어야 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로써 열흘간 의회에서 철야농성을 하던 뉴타운 반대주민들은 일단 철수하였고, 시의회는 9일 혹은 12일에 특위구성을 위한 원 포인트 임시회를 열어 특위 구성안을 상정하는 한편, 특위 위원, 조사범위, 활동기간 등을 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특위가 제대로 운영될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표현하는 시민들이 많다. 뉴타운 반대 주민들이 요구하는 뉴타운 해제는 의회의 권한이 아니고, 시의원들의 임기가 불과 3개월 남았으며 출마를 위해 사퇴할 시의원들도 많을 것으로 보여 제대로 된 특위활동을 할 수 있겠느냐고 보기 때문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광명동부새마을금고 우수 자원봉사자 적금 출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준)와 광명동부새마을금고(이사장 한상구)는 5월 23일(금), 광명동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자원봉사자 예우 강화 및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우수 자원봉사자 우대금리 적금’상품을 공동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의 사회적 공헌에 대한 금융적 보상 체계를 마련하고, 자원봉사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민·관 협력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실질적인 혜택 제공을 통해 자원봉사의 가치를 확산하고, 지속가능한 봉사 문화를 조성하는 데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수 자원봉사자 우대금리 적금’은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소속 임직원 및 수요처 담당자, 그리고 전년도 기준 1365포털에서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수행한 우수 자원봉사자를 대상으로 하며, 가입자는 기준금리 3.8%에 우대금리 0.2%를 더한 연 4.0%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이번 협약은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상징하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한상구 이사장은 “지역사회를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