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2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자유 한국당은 당의 지지율이 높지 않아 대부분의 지역에서 단수공천으로 결정되는 양상이지만, 더불어 민주당은 당의 높은 지지율에 후보자가 넘치는 추세여서 경선 통과가 본선보다 어렵다는 우스운 소리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3월 2일 예비후보 등록을 한 후보들은 각자 나름의 방식으로 열심히 자신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본격적인 선거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았고, 상대적으로 도지사나 기초단체장 쪽으로 시민들의 시선이 집중되어 도의원 예비후보들은 자신을 홍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운동을 열심히 하는 도의원 예비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도의원에 도전하는 이유, ▶본인 선거구의 가장 큰 현안은 ▶다른 예비후보와 차별되는 자신만의 장점이 있다면 ▶만약 당선이 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물었다.
제4선거구는 하안3,4동, 소하1,2동으로 광명시 선거구 중 가장 인구수가 많은 선거구로 투표권자는 약 84,300여명이며 현재 더불어 민주당 유근식, 자유한국당 황희순 등 2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여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유근식 황희순
◈도의원에 도전하는 이유는
☛유근식= 광명에 정착해 살면서 우리아이들의 고향이고 모교가 있는 제2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광명 발전을 위해 헌신해왔습니다. 광명시 참 좋은 아버지회 회장과 광명경찰서 시민명예경찰회장, 독도향우회부회장, 서면초학부모회장과 안서중운영위원장, 구름산초, 소하초, 소하고 운영위원과 경기도교육청 예산자문위원, 광명시 위기가정 무한 돌보미, 광명시 체육회이사, 바르게살기운동 소하2동위원장을 필두로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장대행등 봉사단체리더로서도 열심히 활동했습니다.
봉사는 이웃을 위하는 일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자신을 위하는 길이라는 것이라 생각하고 버스정류장 청소를 월 1회 10년차 바르게살기운동 회원들과 실천하고 있으며 어려운 독거어르신 식사봉사를 6년차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즐거운 봉사활동은 제 삶의 일부로 정착되었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출마권유로 광명시와 경기도의 여러 가지 과제 해결에 노력하려고 도의원출마를 결심하게 됐습니다.
☛황희순=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서울에 상경 후 광명으로 이사 온지 18년이 되었습니다. 2명의 자녀들을 모두 광명에서 키웠고, 저 또한 광명에서 일터를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광명은 저에게 제2의 고향입니다. 제 아이들의 고향이기도 합니다. 저는 광명에서 제 아이들과 함께 살아가고자 합니다.
깨끗한 광명, 투명한 광명을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싶은 마음에 청렴 정치를 펼치고자 도의원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저는 광명에서 JC(광명 청년회의소)를 10년 넘게 활동하면서, 광명을 대표하는 JC회장도 역임하였습니다. 젊은 청년들과 많은 소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광명 사회 야구인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광명 시민들과 몸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지방의원은 이념정치가 아닌 생활정치를 해야 한다는 것이 신념입니다.
앞으로 광명의 생활정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본인 선거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황희순= 제 선거구는(하안3·4동, 소하1·2동) 아파트 밀집지역입니다. 광명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안동은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 노후 배수관 문제가 시급합니다. 광명시 예산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업입니다. 제가 경기도 의원이 되면 도비 예산을 최대한 가지고와 해결하겠습니다.
소하동은 젊은 가족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도 보니, 학생 과밀화가 심각합니다. 교육환경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시설 평준화,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하겠습니다.
☛유근식= KTX 광명역의 문제는 광명시만의 문제가 아니라 경기도의 문제로 부상하였습니다.
광명시에서 LH공사의 과도한 이익추구로 광명시민들의 불편함이 예상되어 이를 개선하려면 저와 같은 도의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LH공사는 사업초기의 설계대로 시행하지 않고 당연히 제공해야 할 공공부지 즉 학교부지, 경찰 지구대 부지, 인구증가에 따른 분동의 동사무소부지, 공원 녹지를 당초 설계를 변경하면서 부지매각을 하여 막대한 이익을 내었습니다.
광명시는 위 문제발생 후 뒤늦은 대처방법을 찾다보니 또 다른 문제를 야기했습니다.
이제라도 저는 그런 부분을 비롯하여 생활공간을 확보해야하는데 그 부분은 광역 단체인 경기도에서 협의 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생각되었으며 제가 도의원으로서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선거구의 가장 큰 현안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황희순= 제 선거구는(하안3·4동, 소하1·2동) 아파트 밀집지역입니다. 광명에서 가장 인구밀도가 높은 지역이기도 합니다. 하안동은 오래된 아파트가 많아 노후 배수관 문제가 시급합니다. 광명시 예산으로 해결하기 힘든 사업입니다. 제가 경기도 의원이 되면 도비 예산을 최대한 가지고와 해결하겠습니다.
소하동은 젊은 가족들이 많이 사는 지역이도 보니, 학생 과밀화가 심각합니다. 교육환경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학교 시설 평준화,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시스템 개발을 하겠습니다.
◈만약 당선된다면 가장 중점적으로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인가
☛유근식= KTX 광명역 발전과 광명동굴의 연계 즉 부족한 광명시 예산으로는 효율적으로 개발을 할수 없으므로 이제는 경기도 차원의 관광개발 사업으로 확대요구를 광명시장과 함께 도의원으로서 요구 하겠습니다.
경기도 광역 교통환경 개선 KTX광명역을 기점으로 사통팔달의 버스노선과 기왕의 계획된 신안산선과 순환 전철등이 조기에 실행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광명시의 간선도로인 오리로의 원활한 소통은 광명시의 교통문제의 핵심요체라 생각됩니다. 그리하여 오리로와 제2경인고속도로의 소하동 군부대입구에 새로운 접속구간이 절대적으로 필요 합니다.
인접 시, 군, 구, 자치단체들과의 이해관계 충돌로 민원협의체를 구성하도록 하여 혐오시설위치 등을 조정하도록 요구하도록 하겠습니다.
주민들이 우려하는 도심 속의 군부대와 52사단 사격장의 안전사고 문제 해소(광명동굴 인접 사격장) 우선당장은 어렵더라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사격 시 발생될 수 있는 유탄과 비탄발생 예방조치를 요구 하겠습니다.
열악한 광명시 재정으로 추진하지 못하는 오리로 확장, 공원녹지 확보를 경기도에서 지원방안을 찾도록 하겠습니다.
도교육청과 경기도와 협의 노후화한 학교시설의 조속한 개선과 신축 그리고 협소화된 운동장 대안으로 다목적 학교체육관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안서중학교와 경영회계고의 조속한 분리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하안동의 만성적인 주차문제 근본적으로는 재건축이 돼야 하지만 당장은 유수지와 서울시 땅을 이용 할 수 있도록 광명시와 경기도가 함께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가가호호 아파트베란다와 지붕을 이용한 태양열발전소를 설치하여 에너지 확보로 궁극적으로 환경보호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황희순= 위에 상기한 내용과 더불어 자유한국당 광명시장 후보의 공약인 ‘기아자동차 소하리 공장’이전을 함께 추진하고 싶습니다. 기아소하리 공장은 소하1동과2동 사이에 있어 생활공간이 나누어지고, 각종 민원이 제기가 됩니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이 잘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소하리공장 이전으로 인한 부지에 스마트밸리 단지를 조성한다면 구름산 지구 개발 속도가 붙을 것이며, 일자리 창출 및 지역 상권 활성화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이 사업은 경기도의원 혼자 해결할 문제가 아니라 광명시장과 손잡고 해결해야 할 사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