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선영)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127명의 지역 어르신들과 풍요로운 명절을 나누고 민족고유풍속의 되살리고자 지난 9월 21일(금)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추석행사 “해피투게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를 진행하였다.
본 추석행사는 해피모아자원봉사단, 철산시니어대학, (사)보리향, 추미락 추어탕, 돈우회 등 지역 내 단체와 주민들의 후원과 봉사활동을 통해 진행되었다.
본 행사 뿐만 아니라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지역 주민들과 단체들을 통해서 모금된 후원금을 통해서 지역 내 130명의 어르신들께 광주리를 전달하는“사랑 나눔, 광주리”를 꾸려 지역 어르신들께 전달하였다.
당일 행사에는 하니어린이집 원아들의 특별공연으로 첫 시작을 열었으며, 이후 ‘함께하는 송편빚기’로 그 분위기를 이어갔다. 당일 현장에서 만들어진 송편은 포장하여 어르신들이 가져갈 수 있도록 준비되었다. 또한 추석명절 차례를 지내는데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께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 된 ‘개별 차례 지내기’에서 민족고유의 명절 한가위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후 당일 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 내 어르신들과 점심식사까지 함께한 후 2018년 추석절기행사 “해피투게더! 나눔으로 빚는 한가위”행사는 마무리 되었다.
이에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신선영 관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많은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으로 진행 될 수 있었다. 명절을 외롭게 보낼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명절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 라고 밝혔다.
이번 추석행사에 참여한 ○○씨는 “매년 추석에 명절 음식을 준비하기 힘들어 차례를 올리기 쉽지 않았지만 복지관에서 이렇게 풍성하게 차례상을 차려주어서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었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