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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인사전횡, 업무추진비 과다사용 의혹에 부시장 질타!

김윤호,김연우 시의원 시정발언에서 공정사회 주문

1025일 폐회한 제242회 광명시의회 임시회의 주인공은 단연 강희진 부시장이었다

김윤호 시의원은 강희진 부시장을 불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사와 관련 인사위원회 위원장으로써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인사권을 행사했는지 물었다.

 

김윤호 시의원은 부시장을 상대로 한 질의에서 629일 김진현 감사팀장을 교통정책팀으로, 727일 민병임 감사실장을 세정과장으로, 같은 날 공준구 광명도시공사 개발사업부장을 감사실장으로 발령한 사실이 맞는지 확인하면서 법적으로 임기 2년이 보장되는 개방형직위인 감사담당관을 교체하는데 있어 인사위원회 위원장으로써 법과 조례에 따른 절차를 준수 했는지 물었다.

 

또한 이 사안에 대해 시의회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 구성을 요구하면서 앞으로 추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여기에 더해 김윤호 시의원은 박승원 시장이 취임하기 전인 625일 이후 광명시 7개 산하 기관장 및 사무국장에게 부시장이 사직을 권고한 적이 있는지 물었고, 부시장이 하지 않았다고 답하자 녹취록의 존재 사실을 알리면서 사직권고 유무는 진실게임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한편 시의회 차원의 특별조사위원회가 구성된다면 2016년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라스코동굴 문화소외 청소년 초청사업에 대한 감사와 관련하여 부시장은 정말 감사권한이 없다고 판단해서 결제를 안 한 것인지, 더불어 양기대 시장도 권한이 없다고 판단하여 그만 둘 때까지 결제를 하지 않았는지 감사팀에서 밝힌 잘못 쓰여진 예산은 누가 반납하는 것인지 부시장의 인사전횡인지 감사팀의 직권남용인지 산하 기관장에 대한 부시장의 사직 권고는 정말 없었는지 투명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부시장은 업무추진비 과다사용으로 다시 한번 도마에 올랐다. 김연우 시의원은 누구보다도 광명시의 재정자립도를 높이고 광명발전을 위해 힘써야할 책임 있는 위치의 부시장이 지난 1월부터 929일까지 업무추진비로 77,622,180원을 지출하였다면서 이는 “1개월 평균 8624686, 1일 기준 374,986원을 지출하였다.(1달 근무일기준 23)


또 집행 유형 중 식대 명목으로 지출된 금액은 54,003,750원이다. 기초생활수급대상자가 월 최대로 받을 수 있는 생계급여는 501,632원인데 부시장이 사용한 업무추진비가 본인 호주머니에서 나온 돈이라면 그렇게 할 수 있었겠느냐면서 강희진 부시장을 질타하였다.

 

또한 부시장이 거주하는 관사에 2018316일 부시장 물품 구입으로 되어있는 78만원의 하체근력강화기(자전거)는 관사의 사용 및 운영과는 거리가 있어 보인다면서 예산은 시민의 세금으로부터 나오는 것으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쓰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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