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생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하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문광식)에서는, 광명나눔회의 후원을 받아 관내 지적장애2급 김**씨와 정신장애 윤OO씨에게 11월 8일(목) 후원금 300만원 전달하였다.
광명나눔회는 20여명의 회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사랑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친목 봉사모임으로 2005년 1월 창립 이래 현재까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기부실천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단체이다.
광명나눔회 회장(고동수)은 “2016년에 이어 또다시 하안3동 주민에게 사랑의 손길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에게 희망의 불씨가 된다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후원을 받은 윤**씨의 모는 “몸이 좋지 않아 일도 제대로 못하고 생활이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여러 사람에게 도움을 받은 만큼 저 역시 베푸는 삶을 살겠다”고 전했다.
이에 복지담당관계자는 “스산한 날씨이지만 여러분들의 사랑의 손길로 마음만은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주변을 살펴 내 이웃을 보살핀다면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하안3동은 계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자원을 발굴·연계하는데 힘쓰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