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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움 채움 나눔

따뜻한 사회를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다.

뉴스인 광명 자문위원회, 사랑의 김치 나눔 실천

하늘하늘 내리는 하얀 눈이 모여 온 산하를 순백으로 물들이듯 작은 정성이 모여 따뜻한 사회를 만든다. 광명에 햇살이 가득한 집이라는 무료 급식소가 있다. 몇 년째 노숙자들에게 라면 급식을 해오고 있는 곳이다.


비록 라면 한그릇이지만 혼자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어르신들이나 경기침체로 일감을 없어진 일용직이나 노숙자들에게는 추운겨울 따듯한 라면 한그릇은 진수성찬과 비교하지 못할 것이다.


뉴스인 광명 자문위원회에서는 1116햇살 가득한 집을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을 실천하였다. 기호신 대표가 직접 재배한 배추를 자문위원들이 정성껏 양념을 하고 김치를 담가 전달하였다.

 

자문위원들은 배추를 다듬고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는 힘든 과정에도 그늘진 이웃을 위해 봉사한다는 생각에 웃음을 감추지 못하였다.

 

주재근 자문위원장은 이제 어려운 이웃들이 힘들어지는 겨울이다. 점심 한끼라도 따듯하게 먹을 수 있는 햇살 가득한 집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 우리 모두가 그늘진 이웃을 위해 조금의 정성이라도 보탤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강신성 더민주광명을지역위원장과 김영준 도의원도 참석하여 햇살 가득한 집 주인장과 같은 분이 있어 우리 사회는 아직 살만하고 정이 있다면서 정치권에서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자신조차도 넉넉지 못한 상황이지만 몇 년째 무료급식을 이어오고 있는 주인장은 내가 즐거워서 하는 일이다. 누군가를 위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앞으로도 연건이 허락하는 데 까지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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