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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광명이 기피시설 집합소 되나!

구로차량기지도 모자라 금천구 공군부대까지 광명시로!

10여년을 끌어오던 구로차량기지 이전계획이 박승원 시장 체제에 들어서면서 광명시의 요구사항이 반영되지 않은 채 국토부가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광명시민들에게 소외감을 주더니 이번에는 금천구의 공군부대 이전 부지로 광명시를 검토하고 있다는 금천구 이훈 국회의원의 발언이 다시한번 광명시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광명시의 발표처럼 정부의 일방적인 하안2지구 지정, 국토부의 일방적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기본계획에 더하여 금천구의 공군부대 이전까지 수도권의 기피시설은 모두 광명시로 모이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가 들게 하는 부분이다.

 

서울 금천구의 이훈 국회의원은 지난 124일 독산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천구 숙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훈 의원은 금천구 숙원사업으로 신안산선 문제, 대형병원 설립 문제, 경전철 문제, 공군부대 이전 문제 등을 거론하였다.

 

도심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공군부대 이전 문제를 이야기하며 3개의 안이 거론되고 있는데 이중 2번째 안을 자신이 중재하고 있다고 말했다. 2번째 안이 금천구 공군부대를 광명으로 이전하는 안이다.

 

이훈 의원은 광명에 공군부대 이전할 땅을 내노라 했다. 그러면 광명에 있는 서울시 땅을 주겠다. 서울시에는 공군부대 땅을 주겠다.”는 삼각 빅딜을 제안했으며 광명의 백재현 국회의원과 상의하고 있고 백재현 의원도 나쁘지 않은 생각이라 말했다고 밝혔다.

다행인 것이 현재 광명시장이 백재현 의원 보좌관 출신이라 소통에 문제가 없다고 말하는 등 자신감을 보였다.

  

물론 이훈 의원의 말처럼 광명시가 공군부대 부지를 내주고 서울시립근로복지관을 받는다면 백재현 의원이나 박승원 시장입장에서는 엄청나게 큰 이익이라고 홍보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구로차량기지가 10년이 넘도록 해결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기피시설은 한번 세워지면 아무리 후회해도 되돌릴 수 없기 때문이다. 100년 대계를 생각하지 않고 당장 눈앞의 이익만을 본다면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백재현 의원실 관계자는 이 사안과 관련하여 광명에 있는 서울 땅을 공짜로 받을 수는 없지 않느냐! 서울시에서는 지구단위변경 조건으로 30%주는 안에 대해서도 반대하고 있다.”면서 광명도 이익을 보고 서울시도 이익을 보는 차원에서 이훈 의원이 제시한 안을 검토했지만 광명에 공군부대가 이전할 만한 땅이 없다. 그래서 전혀 진전이 없다. 첨단산업단지 등 광명의 계발계획이 완료되는 시점에서나 생각해볼 문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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