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7월 1일자로 용인부시장에 이종수 도시주택실장을, 남양주시부시장에 박신환 경제노동실장을 임명하는 등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는 이외에도 의정부부시장에 홍귀선, 김포시부시장에 최병갑, 이천시부시장에 이대직, 양평군부군구에 변영섭, 부천시부시장에 양진철, 안성시부시장에 최문환을 임명하는 등 8개 지자체의 부단체장을 인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문제는 그동안 인사이동시 갈 것이냐 아니냐를 놓고 설왕설래하던 강희진 부시장에 대한 인사가 없었다는 것이다.
결국 직원들의 투표에서 웨스트로 뽑혔다는 것이 정설로 받아드려질 만큼 광명시공무원들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지 못하고 있다는 강희진 부시장이 광명에 남게 됨으로서 또 다른 갈등을 양산하지 않느냐하는 우려를 지우지 못하는 상황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