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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산복지관의 천사들

철산복지관의 천사들~라일락팀

주위를 아름다운 향기로 물들이는 여인들

시립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의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에 있는 어르신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균형 잡힌 영양을 위해서 꼭 필요한 사업이다.

 

이 경로식당 무료 급식 서비스는 봉사자들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업으로 매일 매일 팀이 바뀌어서 봉사를 하는데 26개팀이 한달에 한번씩 경로식당에서 급식봉사를 한다.

 

인원이 많은 팀도 있고 적은 팀도 있지만 자신들이 정해진 날짜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에게 급식봉사를 하고 있다. 급식봉사를 하는 26개 팀이 모여 해피모아봉사단(회장 최심자)을 이루고 있다.

 

철산복지관에서 급식봉사를 하고 있는 26개 팀을 만나 봉사활동을 하게 된 이유와 그들의 생각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철산복지관의 천사들 여덟 번째 팀은 라일락팀이다.

라일락꽃은 향기가 강하여 주변에까지 아름다운 향기로 물들이며 꽃의 향기가 좋아 여러 문인들의 시나 수필에 등장하며 노래가사로 애용되기도 한다.

라일락의 꽃말인 친구의 사랑, 우애처럼 뜻있는 여인들이 뭉쳐 주변을 아름다운 향기로 물들여가고 있는 라일락팀!

 

처음에 친목으로 시작하여 그래도 뭔가 스스로 만족할 수 있는 일을 만들어보자 해서 봉사를 시작하였다는 라일락팀은 팀의 이름처럼 친구들의 우정을 따뜻한 봉사로 승화시킨 여인들의 모임이다.

라일락팀은 구미숙 팀장을 선두로 6(김순희,육혜옥,선우정옥,신순옥,김위성,최은수)의 친구들이 매월 4째 주 월요일이면 철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배식봉사를 하고 있다.

 

13년차의 봉사 팀답게 서로의 눈빛만 봐도 마음을 알 수 있다는 라일락팀은 봉사를 하면서 예전보다 훨씬 더 서로의 우정이 끈끈하여졌다고 한다. 또한 봉사를 하며 얻을 수 있는 기쁨은 다른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것이기에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했다.

 

또한 봉사를 통해 따듯한 감성과 아름다운 마음으로 무장한 봉사자들을 새롭게 만나는 기쁨은 인생이라는 길을 가는데 있어 동행하는 동반자를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라고 했다.

 

구미숙 팀장은 친구를 따라와서 봉사하다보니 10년의 시간이 지났다. 따뜻한 친구들과 함께하다보니 지루할 틈이 없었다.”면서 돌이켜보면 10년이라는 세월의 무게가 더해졌지만 인생에서 가장 보람 있는 시간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직장에는 정년이 있어도 봉사에는 정년이 없으니 향기로운 라일락팀과 할 수 있는 시간까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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