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칼럼

청렴은 시대의 흐름이다

브라질영화 <연방경찰>은 정부 관리들의 탐욕과 부패를 다룬 영화로 석유대기업을 둘러싼 비리사건에 대하여 수사하는 정치 스릴러물이다. 이 회사의 경영진은 대형건설회사와 함께 계약을 맺으면서 공사비를 부풀리고, 정부관리는 뇌물로 매수하는 등의 비리를 다룬 영화로 실제로 3년이상 브라질 정재계를 뒤흔든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사건이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오늘날까지 정치인들의 뇌물 수수나 자녀의 부정입학 의혹은 여전히 뉴스의 헤드라인을 차지하고 있고, 부패 인식도 조사에서 우리 사회가 부패하다는 설문에 국민 절반 이상(53.4%)은 여전히 부정적으로 응답하여 부패 개선에 대한 국민의 기대수준에는 부족한 현실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과 같은 부패방지 법률이 시행되었고, 정부는 대한민국 청렴로드맵 ‘5개년 반부패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정부 뿐 아니라 공공기관 또한 해당 기관의 청렴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조치들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필자가 근무하는 국민연금공단에서는 반부패청렴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청렴의 달을 운영하고,시민참여위원회운영으로 공단 사업 전반에 국민 참여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위험 분야 집중 점검을 위한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국민연금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부패방지 시책을 평가한2018년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하였는데, 국민연금은 이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깨끗한 공직사회와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려고 한다.

청렴은 시대의 소명이며 시대의 흐름이기 때문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시자원봉사센터, 배달특급과 함께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서 지역상생 모델 제시
광명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박승원)는 17일, 화성시 SINTEX에서 열린 ‘2025 경기도자원봉사대회’에 참가해 공공 배달앱‘배달특급’과 함께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선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 31개 시·군의 자원봉사자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비자에게는 실질적인 혜택을, 소상공인에게는 위기 극복의 실익을 제공하는 지역상생형 소비문화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4월 3일, 경기도주식회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 배달 플랫폼 ‘배달특급’과 자원봉사 시스템 간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해 왔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자원봉사와 소비가 선순환하는 새로운 사회적 책임 모델을 실현했다. 특히, 센터는 배달특급 앱 내에 자원봉사 할인가맹점을 입점시키고, 자원봉사활동 홍보 및 참여 유도 기능을 강화함으로써, 단순한 배달 서비스를 넘어서는 공익형 서비스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광명시자원봉사센터 김영준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소비 촉진이 아니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이 지역경제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모델을 제시 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공공이 함께 참여하는 상생 구조를 확대해 나가며 봉사특별시 광명의 위상을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