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로 모두가 힘든 요즘,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 행렬이 이어져 훈훈함을 주고 있다.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익명의 독지가 세 명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지난 16일 손편지와 함께 50만 원을, 19일에는 300만 원을, 20일에는 1,034,600원을 ‘코로나19 극복합시다. 적은 돈이라도 모든 국민이 힘내세요! 파이팅!’의 문구와 함께 전하고 갔다고 22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CMS 계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운주 소하2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위축되고 있지만,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채워준 익명의 기부 천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