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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이야기

액운도 쫒고 정도 나누고

정읍향우회 척사대회

봄볓이 나른하게 하품을 하는 3월 8일 소하동 용천원두막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웃음을 한바구니씩 안고 모여 들었다. 정읍향우회(회장 신길식) 척사 대회가 있는 날이다.

고향을 떠나온 사람들에게 고향 사람은 자주 갈 수 없는 고향 얘기를 나누고 추억 속으로 젖어드는 따뜻한 동료이다. 반갑게 서로를 품어주는 그들의 모습에서 진한 고향의 맛이 느껴진다. 언제 어느 곳에서 어떻게 만나도 반가운 사람들의 모임 향우회.

박승원 도의원, 김성태 도의원, 향우회 고문인 김기춘 시의원과 많은 향인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몸이 안 좋은 김미화 사무총장 대신에 제창록 수석 부회장이 사회를 맡아 구수한 입담으로 향인들의 마음을 포근하게 녹여 주었다.

신길식 정읍 향우회 회장은 “따사로운 봄 햇살이 향인들의 마음처럼 포근하게 내려 쬐는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다. 각자 하는 일도 바라보는 방향도 다르지만 마음만은 언제나 향인이라는 울타리에 같이 있다. 지금처럼 항상 서로를 아끼고 감싸주며 제2의 고향 광명에서 의지하고 살아가자.”라고 인사말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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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소년재단, 영덕 산불 피해 지역에‘진달래 묘목 심기’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의 사회공헌크루(crew)는 지난 6월 3일, 경북 영덕군을 방문해 산불 피해 지역의 회복을 돕기 위한 ‘진달래 심기와 함께하는 착한여행’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산불로 인해 황폐해진 지역사회에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고, 자연과 주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회공헌크루는 ‘영덕볼런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해 별파랑공원 일대에서 진달래 묘목 심기를 실시했으며, 이어 지역 전통시장 방문 및 환경 정화를 위한 플로깅 활동도 함께 펼쳤다. 진달래는 한국의 봄을 상징하는 꽃으로, 생명력과 희망의 의미를 지닌다. 이번 묘목 심기 활동은 화마로 타버린 산과 들, 그리고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다시 푸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진행됐다.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크루원은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어 매우 보람찼다”며 “우리가 심은 묘목이 뿌리내리고 자라나 다시 푸른 숲이 되어 주민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광명시청소년재단 사회공헌크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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