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5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비움 채움 나눔

철산종합사회복지관, ‘이웃기웃’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키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에서는 어르신 방역 안부모니터링단 이웃기웃봉사자를 모집하여 지난 1021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1~12월 본격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정서적 고위험군에 있는 어르신 23명을 찾아가 안부를 묻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웃이 이웃을 살펴보다는 의미의 이웃기웃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 감염위험으로 이웃 간 만남에 어려움을 겪는 외로운 어르신들을 찾아가, 어르신들의 일상 변화에 따른 건강 및 안전, 정서 상태에 대한 모니터링 역할을 수행했다. 단절된 사회에서 주민들의 안전한 만남을 통해 서로 지지하며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이다.

 

이웃기웃 활동은 방문 전후 소독제 사용, 일회용 장갑 및 마스크 착용, 체온체크 등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활동을 진행했다. 어르신 안부모니터링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이 자주 사용하는 곳에 소독을 해드리고 코로나19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복지관의 경로급식 봉사자 해피모아봉사단중 일부로 구성된 봉사자와 대학생 봉사자가 활동에 참여하였고, 겨울철 어르신들의 주거환경이 안전한지 조사하고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을 찾아 복지관에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의 일상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했다.

 

이웃기웃에 참여한 봉사자는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르신들의 우울감이나 건강변화에 대해 관찰하고 복지관에 전달함으로써 보람을 느꼈고 책임감을 가지며 활동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철산종합사회복지관 김영선 관장은 코로나19로 단절된 사회에서 이웃기웃봉사자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안전망 역할을 해주었고, 앞으로도 물리적 거리는 안전하게, 정서적 거리는 가깝게 지역사회에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