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시정소식

‘필수노동자 응원’ 광명시, 필수노동자 지원책 마련

필수노동자 의견 수렴 및 지원방안 등 모색

광명시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일상을 지키기 위해 현장에서 땀 흘리는 필수노동자를 위한 지원책 마련에 나섰다.

 

필수노동자는 시민의 기본생활 유지 및 안전과 관련된 일을 하는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 분야 종사자, 요양보호사 등 돌봄서비스 종사자, 버스기사 등 운송서비스 종사자, 가로환경미화원 등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12광명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으며 구체적 지원책 마련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듣고자 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필수노동자와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이주희 광명시의회 복지문화건설위원장, 간호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보육교사, 버스기사, 택시기사, 환경미화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 추진배경, 해외 및 국내 지자체 지원 사례, 광명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지속적인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필수 노동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돌봄 종사자에 대한 인식개선, 보건의료종사자의 심리적 우울감 해소를 위한 상담 지원, 버스·택시 등 운수업 종사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공통적으로 독감예방 접종, 코로나19 백신 접종 등 필수노동자들의 우선접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일하며 시민의 일상을 지키고 있는 필수노동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광명시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고, 열악한 노동환경에 처해 있는 필수노동자를 위하여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지방정부 추진단과 정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며, KF마스크 등 안전물품 지원뿐만 아니라 코로나 검사지원, 심리치료 서비스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광명시는 3월중 필수노동자 지원 위원회를 구성하고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구체적 지원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 예산 편성 등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거쳐 빠른 시일 내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 진행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상기)는 지난 13일 관내 아동공동생활가정과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청소년들과 함께 문화체험 행사 ‘우리들의 반짝이는 시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청소년들에게 예술을 통한 정서적 치유와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참여한 아동·청소년 30여 명은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대학로를 찾아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관람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해당 작품은 시간의 소중함과 삶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하는 청소년 성장 드라마로, 아이들에게 깊은 감동과 여운을 남겼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과를 나누며 각자의 감상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그 시간으로 문화체험의 의미를 더욱 깊이 느꼈다. 유상기 위원장은 “이번 경험이 아이들이 삶의 가치와 꿈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적으로 소외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정 동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아동·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문화복지 사업이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7동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