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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치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1)

더민주 차기 광명시장 후보는 누구!

4.7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가 끝나면서 정치인들과 국민들의 시선이 2022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로 쏠리고 있다. 연전연패로 인해 희망이 보이지 않을 것 같던 국민의 힘이 압도적인 표차로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면서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과 국민의 힘 지지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이다.

 

대한민국 제1의 도시와 서울과 제2의 도시 부산의 수장을 탈환했다는 점에서 국민의 힘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 속에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반면 연전연승으로 뒤를 돌아보지 않던 더불어민주당은 불의의 일격에 반성한다면서도 원인과 해법에는 자신이 처한 위치에 따라 각기 다른 방안을 내놓고 있다.

 

광명은 경기도의 호남이라 부를 정도로 더불어민주당 세가 강한 곳이다. 지역구 국회의원 2명 모두와 광명시장, 경기도의원 4, 광명시의원 12명 중 9명으로 가히 더불어민주당 천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철옹성과 같은 더불어민주당 광명정치권도 지난 재보궐선거의 상황으로 비추어 보면 결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먼저 치고 나가는 주자가 유리할 수밖에 없다. 밑바닥을 먼저 갈고 닦고 이슈를 선점하는 사람이 앞선 출발 선상에 서게 되는 것은 자명한 이치이다.

 

대통령 선거는 전국적인 판세이니 광명 정치권에서 따로 논할 일은 아니다. 광명시민들에게 가장 관심 있는 자리는 아마도 광명시장일 것이다. 국민의 힘은 현재까지 광명시장 후보로 논의되고 있는 인물이 나타나지 않고 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대부분의 선거에서 본선보다 예선이 더 치열한 경우가 많다.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도 마찬가지다.

 

더불어민주당은 한때 자천 타천으로 광명시장 후보에 오르내리던 사람들이 10여명에 이르렀으나 현재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입장표명을 유보하며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지역의 정치권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그 말은 역설적으로 현역 시장의 파워를 무시하기 힘들다는 이야기일 것이다.

 

현재 현역인 박승원 시장은 재선에 강한 의지를 보이며 바닥을 훝고 있다. 공식적인 선언은 하지 않았지만 출마를 표명하며 조용히 지역의 정치권 인사들을 만나고 있는 사람도 있다. 반면 주위 사람들의 관심에는 오르 내리지만 표현을 하지 않고 정중동의 행보를 보이고 있는 사람도 있다. 또 방향을 선택하고 공식적인 출마 시기를 저울질하는 사람도 있는 것으로 알려 지고 있다.

 

과연 더불어민주당 광명시장 후보로 누구누구가 나올 것인지 다음회에서는 현재 거론되는 사람들을 직접 만나 의견을 들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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