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겨울의 추위를 이겨낸 봄꽃들이 앞 다투어 반가운 고개를 내미는 계절이다. 여기저기 찌든 때를 벗겨내는 손길이 분주하다. 발맞추어 철산1동(동장 김홍래)에서도 3월의 마지막 날 단체장과 단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철산1동의 구석구석을 청소하였다.
사성공원에 집결한 단체원들은 쓰레기봉투와 집게, 빗자루를 들고 각자의 정해진 구역을 향해 출발하였다. 안양천, 목감천 주변과 구일역 주변 등을 깨끗이 청소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날아갈듯 가볍기만 하다.
철산1동 김홍래 동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살기 좋은 동을 만들기 위해 참석해주신 단체원들께 감사드리며 우리의 주변은 우리 스스로 청결하게 만들어 살기 좋은 철산1동을 만들어가자. ‘누군가 하겠지’ 하고 미루기보다 ‘내가 먼저 앞장서야지’ 하는 분들이 많을수록 철산1동은 광명에서 제일 깨끗한 동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