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문초등학교(교장 양동천)는 31일 2시간동안 전교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4월에 실시되는 주제별 체험학습에 대비한 이번 안전교육은 교통안전 및 상황별로 생길 수 있는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성폭력, 심폐소생술 등 이원화 하여 진행했다.
대한인명구조협회이사 겸 재난안전지도사인 양정훈 강사는 상황별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들어 학생들의 안전 감수성을 높였다.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학교폭력, 성폭력 교육에서는 폭력의 개념 및 범주와 대처법 등에 관해 학생의 눈높이에서 설명해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고, 상황별 응급조치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모형인형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실습도 병행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광명시에서 진행하는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학교가 신청해서 이루어졌으며,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 학생교육에 힘쓰는 마을교육공동체의 한 사례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