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맑음동두천 12.6℃
  • 구름조금강릉 13.3℃
  • 맑음서울 13.9℃
  • 구름조금대전 14.2℃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5.1℃
  • 구름많음광주 13.1℃
  • 맑음부산 14.9℃
  • 구름조금고창 13.9℃
  • 구름많음제주 14.0℃
  • 맑음강화 11.6℃
  • 구름조금보은 12.8℃
  • 구름조금금산 12.6℃
  • 구름조금강진군 14.0℃
  • 맑음경주시 14.8℃
  • 맑음거제 13.3℃
기상청 제공

경기교육청

학교폭력, 언어폭력.집단따돌림.신체폭력.사이버폭력 순으로 나타나

경기도교육청, 2021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7일 경기도 초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4월 도내 초4~3 재학생 전체 1111천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참여율은 84.8%로 지난해 73.3%보다 11.5%포인트 늘었으며 942천여 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피해응답률은 0.9%로 지난해 조사보다 0.1%포인트 높고 전국 1.1%에 비해 0.2%포인트 낮다.

 

학교급별 피해응답률은 초 2.3%, 0.4%, 0.2%로 지난해 조사보다 초등학교는 0.7%포인트 늘었고 중ㆍ고등학교는 모두 0.1%포인트 줄었다.

 

피해 유형은 언어폭력(41.9%), 집단따돌림(14.3%), 신체폭력(11.8%), 사이버폭력(11.1%), 스토킹(6.5%)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언어폭력은 9.0%포인트 늘어난 반면, 집단따돌림은 12.5%포인트, 사이버폭력은 2.3%포인트 줄었다.

 

피해 발생 장소는 학교 밖 50.9%, 학교 안 49.1%로 나타났으며 지난해 조사보다 학교 밖이 13.9%포인트 늘었다.

 

가해응답률은 0.3%로 지난해 조사와 같고 전국 0.4%보다 0.1%포인트 낮다.

 

학교급별 가해응답률은 초 0.7%, 0.1%, 0.04%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초등학교는 0.2%포인트 늘었고 중ㆍ고등학교는 같다.

 

가해 이유는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 없음(36.3%), 상대방이 먼저 나를 괴롭힘(19.5%), 오해와 갈등(11.1%) 등 순이며 지난해 조사보다 장난이나 특별한 이유가 없음에 대한 응답이 8.9%포인트 늘었다.

 

학교폭력 목격응답률은 2.0%로 지난해 조사와 같고 전국 2.3%보다 0.3%포인트 낮다.

 

목격 후 긍정 행동은 69.3%로 지난해 조사보다 5.8%포인트 늘었는데, 이 가운데 피해를 받은 친구를 위로하고 도움(33.6%), 때리거나 괴롭히는 친구를 말림(18.6%), 보호자, 선생님, 경찰관 등 주위에 알리거나 신고함(17.1%) 등 순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각 학교로 제공한 경기형 관계 회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학교 폭력으로 인한 갈등을 교육 활동으로 해결하도록 내실 있게 지원하고 경찰청과 협력해 교외생활 지도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심한수 학생생활인권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분석해 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위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특히 피해학생 보호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에 따른 학교별 결과는 이달에 학교정보공시 사이트(학교알리미)를 통해 공개하고 2차 학교폭력 실태조사(표본조사)를 오는 10월 초ㆍ중ㆍ고 247교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Photo View





시 있는 마을



동네이야기

더보기
‘사람책 수다회’성료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는 지난 11월 19일(수) ‘사람책 수다회’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광명YMCA(볍씨학교), 광명교육공동체, 광명시공익활동지원센터(공익홀씨단),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시환경교육센터, 광명여성의전화, 광명교육연대, 광명시평생학습원, 광명자치대학, 광명평생교육사협회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사람책 수다회’는 ‘민주시민교육을 받은 사람이 ‘사람책’이 되어 그 교육을 통해 자신의 삶이 변화된 내용을 참여자들과 나누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민주시민교육의 내용과 의의를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다. 본 행사는 광명민주시민교육네트워크 차미선 공동대표 인사말로 여는 식을 시작하였고, 윤영희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의 축사가 이어졌으며, 강은숙 평생교육사의 사회로 ‘사람책 수다회’가 진행되었다. ‘사람책 수다회’는 ▶최진아[(사)여성의전화 이사]의 ‘나는 어떤 민주시민?! 민주시민 어렵지 않아요’ ▶홍재숙[광명시 노인위원회 위원]의 ‘배낭을 메고 찾은 참여의 의미’ ▶김주하[광명YMCA_볍씨학교 학생]의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것’ ▶김순복[광명자치대학 사회적경제학과]의 ‘이 시대 소시민의 민주주의

무료 광고 요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