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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코로나19 장기화 속 장애인 건강권 확보 필요

경기 광명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2020년 장애인 생활체육조사 결과에 의하면 작년 한 해 운동을 실시한 장애인 비율이 201977%에서 202049.4%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 통계이후 최초로 최근 1년간 운동실시 여부 비율이 50% 밑으로 떨어진 것이다.


장애인 생활체육 완전실행자(2회이상, 회당 30분이상 운동하는 자) 비율 역시 1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를 보였는데 20064.4%에서 201924.9%까지 매년 꾸준히 증가해오던 완전실행자 비율은 202024.2%로 소폭 줄어들었다.


한편 2019년 대비 생활권 주변 체육시설 인지도는 3.7%p 올라 56.4%를 기록했지만 오히려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는다고 답한 응답자의 비율은 201981.5%에서 87.1%로 증가했다.


운동목적과 운동의지에 있어서도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향유권 확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2019년 건강 및 체력관리를 목적으로 운동하는 인원이 53.6%이었던 데 반해 202082.9%로 증가하며 치료목적이 아닌 생활 밀착형 체육활동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고 2.80점이었던 운동의지는 2.99점으로 증가했다.


이에 대해 임오경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민들의 건강권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장애인들에 대한 생활체육 참여기회 확보에 관심을 기울여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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