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 지난 2015년 6월 29일(월) 광명경찰서 2층 청하연에서 이명균 광명경찰서장 외 각 과장, 여성단체 협의회장, 광명시청 여성가족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해 전 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전달하였다.이번 평화의 소녀상 건립 모금 전달은 은 일본군 ‘위안부’문제를 해결하고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과 명예회복을 바라며 두번다시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된다는 염원을 담아 광명경찰서 전 직원들이 자발적인 모금한 금 2,405,000원의 성금을 전달하였다.광명경찰서 이명균 서장은 “광명경찰서 전 직원들의 마음이 모아져 전달된 소정의 기금 전달을 계기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음에 상처를 어루만져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는 6월22일 광명시 하안동 소재 모텔 촌에 위치한 신·변종 성매매업소를 단속하여 성매매업주 임00(32세, 남)을 검거하고 여성종업원 6명을 성매매 피해여성 상담소에 인계하였다.업주 임00(32세,남)은 지난 4월경부터 건물 지하2층을 임대해 00휴게텔이라는 상호로 업소 내부에 샤워시설과 침대 등으로 꾸며진 밀실을 설치했다. 이어 성매매 여성을 고용, 그곳을 찾는 불특정 남자 손님들에게 현금을 받고 밀실에서 여성종업원과 성행위를 하도록 알선하였다.또한 성매매알선 사이트에 ‘여인천하’라는 상호로 업소 홍보를 하여 이를 보고 사전 예약된 손님들만을 입장시키는 방법으로 경찰의 단속을 교묘히 피하기도 하였다.앞으로도 광명경찰서는 이와 유사한 신·변종 퇴폐업소에 대해 강력하게 단속해 불법행위를 근절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2013년 8월 12일부터 - 2015년 6월 19일까지 약 2년에 걸쳐 광명, 서울 및 안산 등 수도권 일대 편의점 및 PC방등에서 수개월에 걸쳐 아르바이트생에게 “편의점 업주와 아는 사이다, 금반지를 맡기고 갈테니 안심하고 돈을 빌려주면 30분 후에 돌아와서 갚겠다”라고 거짓말하여 가짜 금반지, 시계 등을 맡기고 이를 믿은 피해자들로부터 53회에 걸쳐 총784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강모씨를 검거 구속하였다.피해자는 대부분 편의점 및 PC방에서 아르바이트로 일하는 20대 초반의 사회초년생들로 피의자는 미리 범행대상 편의점을 물색한 후, 업주가 없는 것을 확인하고 급한 일이 있는 것처럼 허겁지겁 뛰어들어가 현란한 말솜씨로 편의점 업주와 친한 사이라며 속여 가지고 있던 장남감 반지, 시계 등을 꺼내주며 아르바이트생의 의심을 피해 금원을 편취 후 황급히 도주하는 방법으로 지역이 중복되지 않게 일자별로 지역을 나누어 범행을 하여 수사기관의 추적을 피해왔다.피의자는 남대문 인근 노점에서 장난감 반지, 시계 등을 매매하였던 경험을 이용 가짜 금반지, 팔찌, 시계 등을 매입, 범행에 사용하였다고 자백하였다.광명경찰서 수사과는 최근 동일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16일(화) 사람이 없는 주택이나 영업이 끝난 상가에 시정장치가 허술한 창문 등을 통하여 침입 귀금속, 현금 등을 상습으로 절취한 절도범을 검거하였다.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6월15일(월) 호프집을 운영하는 김모씨가 “장사를 시작하기 위해 가게문을 열어 보니 도둑이 들어 금고를 뒤졌다”는 112 신고를 하였다. 신고를 받은 강력4팀 형사들은 현장에 출동, 내부 CCTV에 촬영된 용의자의 착의를 확인하고 즉시 수사에 착수, 상가 주변 등에 설치된 CCTV를 분석하며 용의자의 동선을 추적, 범죄신고 19시간 30분만에 노상에서 용의자를 발견․체포하였다. 체포 당시 용의자는 일정한 거주지가 없이 절도 혐의 등으로 수배 중이였으며 절취한 타인의 신분증 등을 소지하고 찜질방, PC방 등을 배회하며 경찰의 수사망을 피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 용의자가 소지한 타인의 휴대폰, 신분증 등을 확인한 경찰은 3년 전에 교도소에서 출소, 광명이외도 부천, 의정부, 관악, 용산 등 수도권 일대의 추가범행을 밝히는 등 신속한 출동과 수사착수로 28회에 걸쳐 총 1,223만원 상당의 귀금속이나 현금을 상습으로 절취한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경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6월11일(목) 11:43경,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소재 주택가 골목에서 특수절도 혐의로 피의자 한○○(38세,남), 이○○(37세,여) 부부를 긴급체포하였다.피의자들은 서울 구로구에 거주를 하면서 버스를 이용하여 광명시에 들어와 초저녁 불이 꺼져있고 잠겨있지 않은 아파트 창문을 열고 들어가 귀금속과 현금등을 훔쳐 달아났다. 피의자 한○○는 광명시에서 범행하기 이전에도 2014년 12월경부터 4월말까지 서울 구로구 등 수도권 일대 아파트 및 다세대 주택의 열려진 창문으로 침입하는 등 총14회에 걸쳐 2,466만원 상당의 귀금속과 현금등을 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광명경찰서는 피의자 한○○는 구속, 피의자 이○○는 불구속 입건하였다고 밝혔다.광명경찰서는 범죄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주민들이 외출을 할 때에는 반드시 창문과 출입문 잠금장치를 한 번 더 확인하고 늦은 시간대 귀가 시에는 외출 전 거실 및 방 불을 켜 놓을 것을 당부하였다.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은 심야시간대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는 고가의 오토바이 3대를 절취한 피의자 김 모씨(21,남) 등 2명과 장물을 취득한 최 모씨(23,남)검거하여 조사 중이다. 김씨 등은 사전에 범행을 공모한 후 사람들의 통행이 뜸한 지난 2일 02시부터 04시경 사이 경기 광명시 광명동 주택가에 주차되어 있던 스즈끼 어드레스 오토바이 3대 75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를 번호판을 가린 화물차량 적재함에 싣고 가는 방법으로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고등학교 음악벤드활동을 하면서 알게 된 자들로 번호판을 가린 화물차량에 경광등을 부착하고 마치 긴급차량처럼 보이게 하여 훔친 오토바이를 화물차량에 싣을 때 주변에 있던 사람에게 도와달라고 하는 등 대범함도 보였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이용한 화물차량 특징점을 착안 cctv를 분석을 통해 광명시에서 부천시까지 약14킬로미터 가량을 추적 하여 부천 주택가 골목길에 세워져 있던 도난 오토바이를 발견하고 잠복근무 중 오토바이 번호판을 떼어내던 피의자 김○○을 발견 긴급체포하였다. 광명경찰서에서는 심야시간 오토바이 잠금장치에 각별히 유의하고, 가능하면 건물 안에 보관할 수 있도록 주민들에게 홍보하는 등
광명경찰서(서장 이명균)에서는 26일(화) 오전10:00 경찰서 4층 강당에서 각 과장 및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7대 이명균 광명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이명균 경찰서장은 부산청 형사과장, 삼척경찰서장, 강원청 청문감사담당관, 수원 중부 경찰서장, 경기청 여성청소년과장 등을 역임한 후 광명경찰서장으로 취임하게 되었으며 그 동안 수사·형사업무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였다이명균 경찰서장은 "업무에 능통하고 청렴을 바탕으로 한 당당한 경찰, 소외계층, 여성, 아동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경찰, 또한 조직과 동료를 사랑하고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19일(화) 10:00 광명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24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별 회장 위촉장 수여 및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서는 교통안전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학교별 녹색어머니 회장 위촉장 수여로 자긍심 ․ 소속감 고취 및 협력치안 활성화를 통한 교통「All Safe-Up」으로 교통질서 확립 및 사고예방에 기여하고어린이들에게 발생하기 쉬운 교통사고 유형과 예방법에 대한 교통안전교육 및 등굣길 교통안전지도 깃발 수신호 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는 관내 24개 초등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교 주변 등․하교 시간 교통안전지도,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하여 어린이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는데 앞장서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권세도 서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녹색어머니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든 어린이를 내 자녀 같이 생각하는 마음과 봉사활동시 열린마음으로 임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앞으로도, 광명경찰서에서는 어린이들의 행동특성을 감안하여 어린이보호구역 내 위
이언주 국회의원은 광명고등학교 급식소 증축 사업에 지원될 특별교부금 17억 2천 만원, 서면초등학교 창호교체 공사 특별교부금 7억 6천만원을 각각 확보했다. ‘광명고 급식소 증축 · 현대화 사업’과 ‘서면초 창호교체 사업’은 학부모들의 요구가 매우 높은 숙원 사업이었다. 광명고 급식소는 1999년 조립식 판넬로 지어져 천장에서 빗물이 새고, 도색이 벗겨지는 등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었다. 아울러 학생과 교직원 등 1,500여명분의 식사를 만드는 조리실 공간이 매우 협소하고, 식당좌석도 이들을 수용하기에 턱없이 부족해 3교대배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리고 서면초등학교는 서편의 이중창과 전체 교실의 목재창 노후로 개폐가 어려워 단열과 방음이 되지 않아 학생과 교사 복지가 매우 열악한 상황이었다. 또한 창문 이탈, 손다침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급식소 증축과 창호 교체사업은 각각 17억, 7억 이상의 재정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학교 자체 예산 및 광명교육지원청 예산으로는 불가능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광명고 급식소는 지상 2층 규모로 광명고 운동장에 건립될 예정이며, 쾌적한 환경에서
산하가 푸르름으로 물들어 가는봄볓이 좋은날마을교육공동체의 일환으로 소하중학교 학부모회에서 평택교육희망네트워크 김정희 강사님의 재능기부로 EM 흙공 만들기 수업을 진행하였다. 소하중학교 학생들이 만든 흙공은 환경을 살리기 위한 실천운동의 하나로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주미화)가 후원하여 이루어졌다.주미화 대표는 “마을교육공동체는 지역사회와 학교가 작은 것부터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후원의 취지를 밝혔다. 또, 소하중학교 윤수영 학부모 회장은 “작년까지 계속해왔던 부모와 함께 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올해는 쓰레기 줍기만의 봉사가 아닌 우리 지역 환경을 살리는 봉사활동으로 조금 더 업그레이드 해 보려고 한다”고 준비 취지를 밝혔다. 이 수업은 아이들과 함께 만든 EM 흙공을 광명과 가까운 한내천에 던져서 물을 정화시켜 생태계에도 도움이 되는 활동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 EM 발효 흙공은 만든 뒤 2주에서 두 달 정도 발효한 뒤에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아이들은 “흙공을 만드는 재미도 있지만 이렇게 만든 흙공을 강에 던지면 물이 깨끗해진다는 것이 신기하기도 하고 보람도 있다”고 하였다.마을과 학교가 협력하여 의미 있는 수업을 진행해서 아이들에게 더 값진 봉사시간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15일(금) 08:00 광명시 광명동 소재 광명중학교 등 관내 11개 중학교에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사랑한데이‘ 캠페인을 개최했다. “사랑한데이”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근본원인이 개인주의, 이기주의에서 기인한 상대방에 대한 무관심에 있음을 인식, 스승의 날을 맞아 스승과 제자, 부모와 자녀, 친구와 친구, 아울러 지역의 어른들이 청소년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계획된 것으로, 등교하는 청소년과 하이파이브, 포옹하기 등을 하면서 사랑을 전하는 행사이며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5. 15 스승의날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명경찰서장 권세도, 광명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 김은숙, 각 학교장 및 인권부장교사, 광명지원청 학교폭력 담당 장학사 송현옥, 학교전담경찰관 등 185여명이 참석했다.김은숙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은 “학교폭력은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서 일어나는 것이며 사랑의 마음만이 학교폭력을 근절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사랑한데이를 통해 사랑과 배려, 이해를 아이들이 느끼며 배우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최선을 방안을 찾기 위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권세도 광명경찰
광명경찰서(서장 권세도)에서는 13.(수) 15:00 경찰서 4층 어울마당에서 ’2015년 명예경찰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발대식에는 지역 초․중학교 8개교 40명으로 구성된 명예경찰소년단, 학생지도교사, 학부모 등 10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교사 및 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후 소년단의 다짐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고, 112순찰차 및 싸이카 탑승, U-통합관제센터 견학 등 체험활동을 하였다. 권세도 서장은 명예경찰소년단은 성품이 바르고 모범적인 학생을 소년단으로 선발한 만큼 자긍심을 갖고 학교폭력, 왕따, 사이버폭력 등을 예방하고, 또래지킴이로서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역할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였다.
지나보니 마음의 재산 고 희 숙 무엇을 담고 살았을까 까맣게 때가 낀 채 기억의 방에 차곡차곡 쌓여진 조각들 흑인지 백인지 마저도 희미한 빛바랜 시간들을 하나씩 꺼내 본다. 재사용할 것인지 아니면 소각해 버려야 하는지 봉투마다 이름을 달고 분리해 간다. 시작할 땐 말끔히 치우리라했는데 왠지 마음뿐이다. 이것도 저것도 차마 버릴 수가 없다 지나보니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슬픈 것도 기쁜 것도 마음의 재산 빛은 바랬지만 삶을 고스란히 채워준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이었다.
아궁이의 소중한 추억 고 희 숙 흙내음과 나무향이 부등켜 안고 고향의 냄새로 부르는 그리운 옛집의 소중한 추억 부뚜막에 놓인 그을린 솥단지 정겨움이 묻어나는 정지간 구수한 밥 뜸 내음 노릇노릇 누룽지 맛이 그립다 아궁이에 장작불 지펴 밥 짓고 부지깽이로 남은 숯불 모아 입가에 검댕 묻혀가며 먹던 군고구마와 국자 속 달고나 잊을 수 없는 추억의 맛 이젠 돌이킬 수 없는 지난 맛이지만 아궁이 속 불씨처럼 꺼지지 않는 잔불로 남아 나의 삶을 조금씩 따뜻하게 익혀가고 있다.
지금이 좋다 고 희 숙 그 전엔 몰랐다 진짜 아무것도 몰랐다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인지... 그 전엔 안 보였다 봄볕에 흙덩이 밀쳐들고 올라오는 풀 한포기에 담긴 위대함도... 열심히 산 하루의 모퉁이에서 해넘이의 아름다움에 왜 눈물이 나는지도... 그냥 그런 줄만 알았다 중년인 듯 노년인 듯 60고개를 넘어 늦은 듯도 싶고 이른 듯도 싶은 나이... 부모님도 떠나고 아들, 딸 녀석도 제 살길 찾아가니 삶은 강물처럼 흘러가는 것인 줄... 조금은 보인다. 진한 생명력의 이름 모를 잡초에서... 힘겹게 주운 파지를 리어카에 실고 가는 할머니에게서 지금 어디쯤 와있고 또 어디로 가야 하는지... 어제의 사소함이 새롭게 다가오고 지나감이 소중함으로 다시 보여 지는 지금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았지만 삶이 오롯이 익어가는 지금이 좋다.
지워지지 않는 발자국 고 희 숙 새벽부터 내린 비 대지를 적시고 세상의 더러움을 깨끗함으로 씻어내니 씻긴 내 마음에 그리움을 더 합니다 비가 내린 아침 어제의 발자국은 지워졌지만 마음에 각인된 그리움은 그 어떤 빗물에도 지워지지 않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유난히 빗소리가 좋음은 세상을 그 만큼 포용해 나가는 것이고 당신으로 인해 삶의 의미를 조금씩 넓혀가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빗길 위에 나만의 발자국을 그려 봅니다
추억은 정지된 인생 고희숙 흐르는 세월 속에 청춘은 멈춰지지 않고 고운 순간은 추억만 남기고 떠나 그리움이 영혼을 헤집어 울릴 때 잔주름 갈피에 서러움만 쌓여간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게 똑같은 하루를 나눠먹는 시간인데 나의 시간은 어이 이리도 빨리 가나 정지된 영상으로 살아난 어제처럼 오늘도 또 다른 영상으로 재생되어 추억의 창고에 쌓이겠지. 그리움이 밀물처럼 밀려오는 날 한 장 한 장 꺼내어 웃음지어야 겠다.
이름이란 고 희 숙 누군가의 얼굴입니다. 누군가의 여정이 차곡차곡 쌓인 인생입니다. 이름만 생각해도 그 사람이 저절로 떠올려 지는 것은 이름 속에 사소한 기억까지도 저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열살의 꼬마도 백세의 어르신도 이름만 들으면 살아온 만큼의 시간이 스르르 풀려나옵니다. 그 속에 당신의 모든 것이 담겨있으니 참으로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똥을 담으면 똥통이 되고 금은보화를 담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똥을 담는 것도 금은보화를 담는 것도 자신의 몫입니다. 우리는 태어나서 혼자만의 소중한 이름을 받았기에 한걸음 옮길 때마다 이름을 키워가야 합니다. 오늘도 노을은 아름답게 저물어가지만 내일도 모레도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답게 각인될 이름을 그려 봅니다.
창문 투명한 너를 보면 욕심의 때가 덕지덕지 붙은 것 같아 왠지 부끄럽고 한없이 작아진다. 넌 돌팔매에 부서지고 깨어져도 침묵을 지키는데 지나가는 말 한마디에도 힘겨루기 하듯 촉각을 세운다. 길 잃은 폭풍도 따뜻이 안아 넉넉한 햇살의 품으로 돌려보내는데 하나도 둘도 바깥바람으로 돌리며 가슴에 스스로 상처를 준다. 길이 보이지 않는 밤이면 반짝이는 별 그림자로 다리를 놓아 엄마 품속으로 이끄는 넌 낮에도 밤에도 나를 이끄는 등불이다.
겨울나무 고희숙 흰눈은 봄이 아직 멀리 있다 말하지만 나무가 겨울을 참아내는 것은 저만큼 봄이 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겨울나무처럼 기다림을 아는 사람은 지난 시간도 지난 세월도 원망하지 않는다. 다만 또 한번의 시작을 기다릴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