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재란)은 2021년 12월 21일(화)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강당에서 ‘2021년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감사행사’를 광명시 홍보대사 탤런트 박시영의 사회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인해 행사 인원을 축소하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진행되었다. 현장에는 박승원 광명 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제창록안성환 광명시의원을 비롯해 복지관 운영위원과 자원봉사자, 후원자, 직원 등 49명이 참여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감사 행사는 후원자를 상징하는 씨앗과 자원봉사자를 상징하는 꽃잎을 주제로 지역 사회에 지역 주민이 나눔의 열매로 맺어가는 과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시국임에도 불구하고 후원 879회 235,060,560원, 자원봉사 1,946명 3,070시간 규모(2021.01~11 기준)의 열매 맺음을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 보고를 통해 감사의 인사를 나누었다.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공헌한 분들에게 시상, 감사패를 전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노후차량 지원 모금사업으로 2021년 6월에서 11월, 총 5개월간 진행한 ‘달려라 하안이’는 지정기탁, 십시일반 릴레이모금, 모금공연을 통해 개인 후원 48명, 단체후원 10곳을 통해 총 15,281,000원 모금되어 목표 대비 127% 달성 성과를 공유하며, 소외계층, 지역복지를 위해 새로운 일꾼이 될 ‘달려라 하안이’의 시작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지며 그 의미를 더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방문조차 어려운 상황에도 숨겨진 씨앗과 꽃잎들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마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 덕분이며, 하안종합사회복지관의 주인인 지역 주민이 만들어가는 광명시가 기대된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광명시의회 박성민 의장은 “지역의 씨앗과 꽃잎들을 통해 열매를 맺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광명시의 나눔문화를 활성화하고, 모두가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하였다.

하안종합사회복지관 김재란 관장은 “한 해 동안 우리 마을과 이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우리 마을과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것을 빠르게 파악하고 전달할 수 있도록 직원들과 함께 더욱 애쓰겠다”며 포부를 전했다.